5월26일부터 6월21일까지 접수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민사고는 2022 상반기 학교설명회 일정을 최근 공지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6월25일부터 7월9일까지 총4차례 진행된다. △6월25일 오후3시~5시 △7월2일 오후3시~5시 △7월3일 오전10시~12시 △7월9일 오후3시~5시다. 내용은 고교 교육의 이해, 2022 신입학전형 안내, 질의 및 응답 순으로 구성된다. 신청은 5월26일 오전9시부터 6월21일 오후5시까지 홈페이지 입학/행사안내-학교방문-방문예약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회차당 300명씩 총1200명 모집이다. 신청은 본인 한 명만 가능하고 여러 명을 신청하거나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각 회차 설명회는 같은 내용으로 진행돼 한 회차만 참가해도 된다고 설명했다. 설명회 당일 오전, 예약시 입력한 이메일과 휴대폰으로 링크와 비밀번호를 전송한다.  설명회 중 참가자는 모두 음소거를 적용하며 질문사항은 채팅창에 입력하면 선별해 질문 응답 시간에 답변한다. 

올해 설명회는 Zoom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다. 참가 방법도 설명했다. 설명회 참석을 위해서 사전에 Zoom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한다. 설명회 당일 오전에 예약시 입력한 이메일과 휴대폰으로 회의실 주소 링크 및 비밀번호를 발송한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참가자 모두 음소거를 적용한다. 질문 사항은 Zoom채팅창을 통해 받고, 선별된 질문은 질문응답 시간에 답변할 예정이다. 

민사고는 2022 상반기 학교설명회 일정을 최근 공지했다 /사진=민사고 제공
민사고는 2022 상반기 학교설명회 일정을 최근 공지했다 /사진=민사고 제공

민사고는 전국의 영재들을 선발해 민족혼을 살리고 조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대한국인’을 양성하겠다는 뜻으로 설립된 학교다. 파스퇴르 유업 회장이던 최명재 설립자는 민사고 설립에 사회환원의 의지를 담았다. 2016년 개교 20주년을 맞은 민사고는 2010학년 자립형사립고에서 전국단위 자율형사립고로 전환한 자사고 원년멤버이기도 하다. 한때 기업 부도로 심각한 재정난을 겪기도 했으나 높은 교육수준만큼은 꾸준히 유지해 여전히 원조 자사고로서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민사고는 정찬민(국민의힘) 의원실이 서울대로부터 제공받은 ‘2021 서울대 최종등록 출신고 순위’에 따르면 수시21명 정시 10명 등 31명의 등록실적으로 수시와 정시 모두 뛰어난 실적을 기록했다. 2020학년은 수시19명, 정시9명, 2019학년은 수시22명 정시9명으로 조사됐다. 2018대입에서는 수시22명 정시11명 등 33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하며 전국 고교순위 9위를 기록했다. 2017대입에서도 수시34명 정시6명으로 전체 40명의 서울대 등록자로 전국8위에 이름을 올리며 꾸준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2021학년 민사고 경쟁률은 1.91대1로 나타났다. 160명 모집에 305명이 지원한 결과다. 최근 6년간 민사고 경쟁률은 2016학년 2.72대1, 2017학년 2.79대1, 2018학년 2.58대1, 2019학년 1.69대1, 2020학년 1.76대1, 2021학년 1.91대1(160명/305명)의 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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