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충주여고가 2021년 제59회 봄철 종별 배드민턴 리그전 대회 결승전에서 전주 성심여고를 3대0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이 대회는 7일부터 13일까지 경북 김천 배드민턴 실내 체육관에서 열렸다. 충주여고 배드민턴 팀은 준결승에서 창덕여고를 3대0으로 누른 뒤, 지난 경남 밀양 대회 우승팀인 전주 성심여고를 다시 만나 설욕의 승리를 거둠으로써 더욱 의미 있는 우승을 이뤘다.

충주여고 배드민턴은 김나연(3), 조연희(3), 박은진(3), 이서진(2), 박나경(2),김애린(2), 탁정은(2), 이예빈(1)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우승은 김상훈 지도교사, 이재호 코치의 헌신적인 지도와 모든 선수들이 서로 믿고 배려하며, 응원하는 분위기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게 한 원동력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한 주장 김나연(3) 학생은 "코로나19와도 싸우며 힘든 대회를 치른 모든 선수들에게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보내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충주여고 제공
사진=충주여고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