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네이처인덱스 아시아/태평양순위, 국내1위 서울대.. KAIST 연대 UNIST IBS 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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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네이처인덱스 아시아/태평양순위, 국내1위 서울대.. KAIST 연대 UNIST IBS 톱5
  • 강태연 기자
  • 승인 2021.04.09 16:28
  • 호수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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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200 국내기관 15개 랭크.. 분야별 지구-환경1개 물리11개 화학8개 생명7개 기관 랭크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저명한 자연과학 학술지 네이처(Nature)가 올해 아시아/태평양지역을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국내 교육/연구기관 가운데 서울대 연구경쟁력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네이처는 ‘2021 네이처 인덱스 아시아/태평양 기관 순위(2021 Nature Index 2021 Asia Pacific)(자료 발생시점 2019년9월~2020년8월)'를 공개했다. 네이처 인덱스 아시아태평양 기관 순위는 기업을 포함한 교육/연구기관이 평가대상이다. 전체 순위는 200위까지 제공됐고, 과학 분야별(지구-환경/물리/화학/생명과학)로 톱100이 공개됐다. 전체 순위 내 국내 기관은 15개가 2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태평양 22위로 국내1위를 차지한 서울대에 이어 KAIST(26위) 연세대(53위) UNIST(60위) 기초과학연구원(IBS)(61위) 순으로 톱5였다. 이어 포스텍(65위) 성균관대(72위) 고려대(78위) 한양대(100위) KIST(110위) 지스트(145위) 이화여대(160위) 부산대(171위) 중앙대(177위) 경희대(182위)까지 아시아/태평양 톱200 내에 자리했다.

네이처 아시아/태평양지역 순위는 2015년 공개 이후 6년만에 다뤄졌다. 2015년 아시아/태평양지역 순위에서도 톱200위까지의 기관들이 이름을 올렸다. 국내 기관들의 경우 2015년 대비 순위 내 기관 수가 줄고, 전반적인 순위권이 하락한 모습이다. 2015년 톱200 순위권 내에 이름을 올린 국내 기관은 총 24개였다. 2021년에서는 삼성전자연구소 강원대 경북대 아주대 경상대 서강대 고등과학원(KIAS) 인하대 전남대 9개기관이 톱200에 들지 못했다. 논문 위주의 평가가 이뤄진다는 점에서 기업의 순위가 하락하고, 중국 소재의 기관들이 급격한 성장을 이루면서 국내 기관들의 순위가 전반적으로 밀린 것으로 보인다. 2015년 국내 기관 톱5의 아시아/태평양 순위는 서울대 15위, KAIST 20위, 연대 49위, 포스텍 50위, 고대 56위 등으로 톱5 모든 기관의 전체 순위가 하락했다. 국내 기관 중에선 IBS의 순위 변동이 눈에 띈다. 2015년 아시아/태평양 86위를 기록해 국내10위를 기록했지만, 2021년 61위로 국내 톱5에 이름을 올렸다.

네이처는 논문에 무게를 둔  네이처 인덱스 교육기관 순위(Nature Index-Academic)‘를 매년 발표한다.  별도로 권역별/국가별/주제별 순위를 부정기적으로 공개한다. 6년만에 이뤄진 아시아/태평양지역 순위도 부정기적 순위의 하나인 셈이다. 매년 순위를 발표하는 네이처 인덱스 교육기관 순위(Nature Index-Academic)와의 차이점은 자료 발생시점에 있다. 네이처 인덱스 교육기관 순위는 매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의 자료를 활용한 순위로, 현재 공개된 2021 아시아/태평양 순위와 추후 공개될 ’2021 네이처 인덱스 교육기관 순위‘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매년 순위를 발표하는 네이처 인덱스 교육기관 순위의 경우 지난해(2020년) 서울대 KAIST 연대 성대 UNIST가 국내톱5를 기록했다.

전체 순위에선 중국의 중국과학원(CAS)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중국과기대(USTC) 도쿄대 베이징대 중국과학원대학(UCAS) 난징대 칭화대 저장대 상하이자오퉁대 싱가포르국립대 푸단대 중산대 교토대 난카이대 난양공대 쓰촨대 우한대 수저우대 SUSTech(남방과기대) 오사카대 순으로 톱20을 형성했다. 톱20 중 15개교가 중국인 특징이다. 이어 일본 3개교, 싱가포르 2개교 순으로 나타났다.

아시아/태평양 기관 전체순위와 함께 지구-환경과학, 물리과학, 화학, 생명과학의 분야별 순위 톱100도 공개됐다. 국내에서는 서울대가 지구-환경과학 화학 생명과학에서 국내1위를 기록했고, KAIST가 물리과학 분야에서 국내1위에 이름을 올렸다. 분야별로 지구-환경과학 1개, 물리과학 11개, 화학 8개, 생명과학 7개의 국내 기관이 분야별 톱100에 자리했다. 전체 아시아/태평양 순위에서는 중국과학원(CAS)이 압도적인 연구경쟁력 점수로 4개분야에서 모두 톱을 기록한 특징이다.

네이처 인덱스는 과학 저널 ‘네이처’가 발표하는 대학/연구기관의 연구경쟁력 지표다. 국제 유력 학술지 82개에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의 소속기관, 공동 저자의 기여도, 학문분야별 가중치 등을 분석해 연구성과를 객관적 수치로 제시한다. 기관별 수치를 토대로 순위도 매겨 공개하고 있다. 기초과학 분야에서 권위 있는 지표로 평가되는 만큼 대학별 경쟁력을 파악하는 데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

평가순위에 활용된 ‘Share’는 ‘FC(Fractional Count)’로 '한명 이상의 저자(기관/국가외부 공동저자 수에 관계없이 계산)가 참여한 연구논문 개수’를 뜻하는 AC(Article Count)를 활용해 해당 대학/기관의 저자 비율과 기사당 제휴 기관수를 고려한 값이다. 논문최대 FC는 1이며 각 논문이 동등하게 기고됐다는 가정하에 모든 저자의 영향력을 균등하게 배분한다. 예를 들어 저자가 10명인 하나의 논문은 각 저자의 수에 맞게 0.1FC로 환산된다. 둘 이상의 기관에 소속된 저자의 경우, 저자에게 평가된 FC는 각 기관간에 균등하게 분할된다. 기관들의 총 FC는 개별 제휴저자의 FC를 합산해 계산되며 일부 기관에는 해외연구소가 있어 호스트국가와 지역 총계로 구분해 계산된다.

저명한 자연과학 학술지 네이처(Nature)가 아시아/태평양지역을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국내 교육/연구기관 가운데 서울대 연구경쟁력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서울대에 이어 울대에 이어 KAIST(26위) 연세대(53위) UNIST(60위) IBS(61위) 순으로 톱5였다. /사진=서울대 제공
저명한 자연과학 학술지 네이처(Nature)가 아시아/태평양지역을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국내 교육/연구기관 가운데 서울대 연구경쟁력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서울대에 이어 울대에 이어 KAIST(26위) 연세대(53위) UNIST(60위) IBS(61위) 순으로 톱5였다. /사진=서울대 제공

<국내기관 연구경쟁력 서울대 1위.. KAIST 연대 UNIST IBS 순>
국내 교육기관/대학 가운데선 서울대가 연구경쟁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hare 2020' 점수가 187.2점으로 세계 22위였다. 2015년과 비교해 연구경쟁력이 0.1% 하락한 것으로 평가됐다. 2015년 대비 변화는 국제적 동향을 고려해 2019년 수준으로 조정된 수치를 의미한다.

서울대에 이어 아시아/태평양 순위 26위 KAIST(166.93점), 53위 연세대(97.25점), 60위 UNIST(88.34점), 61위 기초과학연구원(IBS)(88.04점) 순으로 톱5다. 다음으로는 65위 포스텍(84.44점), 72위 성균관대(77.81점), 78위 고려대(73.22점), 100위 한양대(47.13점), 110위 KIST(43.39점), 145위 지스트(30.9점), 160위 이화여대(27점), 171위 부산대(25.78점), 177위 중앙대(24.2점), 182위 경희대(22.96점) 순으로 톱200 내에 자리한 국내 기관이다. 

<아시아/태평양 1위 중국과학원(CAS).. '톱20 15개교‘ 중국>
아시아/태평양의 교육/연구기관 중에선 중국과학원(CAS)가 가장 연구경쟁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하버드대의 올해 연구경쟁력점수는 1904.57점이다. 아시아/태평양 기관 중 유일하게 1000점이상의 점수를 기록했고, 2위의 중국과기대(USTC) 486.38점과의 격차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3위에는 도쿄대(일본) 468.8점, 4위 베이징대(중국) 455.67점, 5위 중국과학원대학(UCAS) 422.48점 순으로 톱5였다.

이어 5위 중국과학원대학(UCAS)(중국,422.48점), 6위 난징대(중국,416.78점), 7위 칭화대(중국,416.3점), 8위 저장대(중국,343.83점), 9위 상하이자오퉁대(중국,301.08점), 10위 싱가포르국립대(싱가포르,289.87점), 11위 푸단대(중국,279.93점), 12위 중산대(중국,274.5점), 13위 교토대(일본,268.93점), 14위 난카이대(중국,248.55점), 15위 난양공대(싱가포르,239.46점), 16위 쓰촨대(중국,229.24점), 17위 우한대(중국,224.18점), 18위 수저우대(중국,208.38점), 19위 SUSTech(남방과기대)(중국,193.36점), 20위 오사카대(일본,189.93점) 순이다.

톱20에 자리한 기관들의 소재국가를 살펴보면 중국이 15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본 3개, 싱가포르 2개 순이다. 전체적으로 중국대학이 순위를 독점한 것이 돋보인다. 2015년과의 비교에서는 중국의 SUSTech(남방과기대)가 눈에 띈다. 2015년 대비 948.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중국과학원대학(UCAS) 241.2%, 상하이자오퉁대 149.4%, 쓰촨대 106.8% 순으로 100%이상의 증가폭을 보였고 모두 중국 소재의 기관이라는 특징이다.

<과학 분야별 순위.. 지구-환경/화학/생명과학 서울대, 물리 KAIST 국내1위>
지구-환경 물리 화학 생명과학 등 분야별 순위에서는 서울대가 지구-환경/화학/생명과학 분야에서 국내1위를 기록했고, KAIST가 물리 분야 국내1위를 기록했다. 분야별 순위는 톱100까지 공개됐으며 분야별로 이름을 올린 국내대학 수는 지구-환경 1개, 물리 11개, 화학 8개, 생명과학 7개였다.

- 지구-환경과학.. 국내 서울대 ‘유일’ 
지구-환경과학 분야에서는 국내 기관 중 서울대가 유일하게 아시아/태평양 순위24위로 톱100 내 이름을 올렸다. 연구경쟁력 점수는 23.28점으로 2015년과 비교해 182.4% 증가한 수치다.

아시아/태평양 순위 톱은 연구경쟁력 314.03점 중국과학원(CAS)이었다. 나머지 아시아/태평양 기관이 100점을 모두 넘기지 못한 것과 비교하면 압도적인 수치다. 이어 2위 난징대(중국,82.33점), 3위 퉁지대(중국,68.79점), 4위 베이징대(중국,66.91점), 5위 중국과학원대학(UCAS)(중국,65.9점), 6위 중국지질과학대(중국,65.82점), 7위 중국과기대(USTC)(중국,60.66점), 8위 중산대(중국,48.16점), 9위 도쿄대(일본,46.16점), 10위 칭화대(중국,44.34점) 순이다.

- 물리과학.. KAIST 서울대 UNIST 성대 연대 순
물리과학 분야에서는 KAIST가 태평양/아시아 순위 13위로 국내1위 자리를 기록했다. 연구경쟁력은 91.87점으로 2015년과 비교해 4.5% 하락한 수치다. 이어 20위 서울대(67.07점), 26위 UNIST(55.74점), 30위 성균관대(49.45점), 34위 연세대(46.63점) 순으로 국내 톱5다. 다음으로는 36위 포스텍(42.98점), 38위 IBS(42.52점), 52위 고려대(34.27점), 75위 KIST(23.95점), 76위 한양대(23.68점), 97위 지스트(15.3점) 순으로 총 11개 기관이 이름을 올렸다.

물리과학 분야에서도 아시아/태평양 순위 톱은 중국과학원(CAS)였다. 연구경쟁력 569.02점으로 압도적인 수치를 보였다. 이어 2위 도쿄대(일본,219.08점), 3위 중국과기대(USTC)(중국,185.45점), 4위 칭화대(중국,172.67점), 5위 베이징대(중국,166.94점), 6위 중국과학원대학(UCAS)(중국,136.58점), 7위 싱가포르국립대(싱가포르,136.11점), 8위 난징대(중국,133.5점), 9위 상하이자오퉁대(중국,116.17점), 10위 저장대(중국,105.17점) 순이었다.

- 화학.. 서울대 KAIST UNIST 포스텍 IBS 순
화학에서는 서울대가 태평양/아시아 순위 28위로 국내1위에 이름을 올렸다. 연구경쟁력은 89.65점으로 2015년 대비 22.1% 증가한 수치다. 다음으로는 32위 KAIST(81.65점), 49위 UNIST(55.49점), 57위 포스텍(50.01점), 65위 IBS(43.3점), 68위 연세대(40.96점), 82위 성균관대(34.17점), 86위 고려대(33.05점) 순으로 총 8개기관이 분야별 톱100에 자리했다.

화학 역시 아시아/태평양 순위 톱은 중국과학원(CAS)로 나타났다. 연구경쟁력 993.97점으로 1000점 가까운 점수를 기록했다. 이어 2위 중국과기대(USTC)(중국,274.21점), 3위 난징대(중국,220.99점), 4위 중국과학원대학(UCAS)(중국,203.52점), 5위 칭화대(중국,200.21점), 6위 베이징대(중국,199.92점), 7위 난카이대(중국,181.45점), 8위 저장대(중국,177.64점), 9위 쓰촨대(중국,169.54점), 10위 도쿄대(일본,168.47점) 순이다.

- 생명과학.. 서울대 KAIST 연대 IBS 고대 순
국내 생명과학 분야에서는 서울대가 연구경쟁력 44.13점으로 아시아/태평양 순위 16위를 기록했다. 서울대에 이어 32위 KAIST가 25.71점으로 국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으로는 38위 연세대(21.86점), 54위 IBS(15.33점), 68위 고려대(11.59점), 85위 성균관대(8.72점), 88위 포스텍(8.1점) 순으로 총 7개기관이 분야별 톱100에 이름을 올렸다.

생명과학 아시아/태평양 톱에는 중국과학원(CAS)이 이름을 올렸다. 연구경쟁력 점수 279.01점으로 아시아/태평양 소재 기관 중 유일하게 100이상의 점수를 기록했다. 이어 2위 도쿄대(일본,95.98점), 3위 베이징대(중국,91.06점), 4위 저장대(중국,71.35점), 5위 칭화대(중국,69.4점), 6위 중국과학원대학(UCAS)(중국,67.91점), 7위 상하이자오퉁대(중국,62.94점), 8위 싱가포르국립대(싱가포르,62.67점), 9위 퀸즐랜드대(호주,62.12점), 10위 교토대(일본,58.41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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