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선착순 접수'..고교 당 최대 3인까지 참석 가능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서울대가 올해 이동형 지역방문 교사상담소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 전주, 대구지역에서 진행되는 이동형 지역방문 교사상담소는 총 248개 고교 대상이다. 상담을 희망하는 고교는 4월16일 오후3시부터 선착순 마감시까지 온라인 접수 사이트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고교 교사 대상, 학교 단위로 접수를 받으며 전체 상담 일정 중에서 한 번만 신청 가능하고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올해는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고교 당 최대 3인까지만 참석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고교는 서울대 입학처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신청 시간, 고교명, 담당교사 이름, 연락처, 이메일 등을 입력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 종료 후 7일 이내에 선정 확인 메일이 발송되고 최종 확정 안내 메일을 받은 참가자는 서울대에 사전 질문지를 발송하는 절차다. 상담 내용은 고교별 문의 사항에 대한 답변 및 논의와 1명의 입학사정관과 1개 고교 50분간 질의 응답으로 구성된다.

운영 일자 및 장소는 ▲1회차는 5월14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에서 총 72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2회차는 6월4일 전주 라한 호텔에서 총 52개교를 대상으로 한다. ▲3회차는 6월18일 대구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총 52개교가 참가할 예정이다. ▲4회차는 7월9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에서 총 72개교가 참가해 상담이 이뤄진다. 서울에서 진행되는 1, 4회차 운영시간표는 50분씩 △오전10시~10시50분 △오전11시10분~12시 △오후1시~1시50분 △ 오후2시10분~3시 △오후3시20분~4시10분 △오후4시30분~5시20분이다. 전주, 대구 지역에서 열리는 2, 3회차 운영시간표는 △오전9시~9시50분 △오전10시10분~11시 △오전11시20분~오후12시10분 △오후12시30분~1시20분 △오후1시40분~2시50분 △오후2시50분~3시40분 △오후4시~4시50분 △오후5시10분~6시이다. 

2021학년 정시에서 서울대는 3.82대1 최종 경쟁률(정원내 기준)을 기록했다. 지난해 3.4대1보다 상승했다. 최상위권 학생들의 격전지인 의예는 30명 모집, 109명이 지원해 3.63대1로 마감했다. 지난해 2.77대1보다 상승한 결과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교육학과로 1명 모집에 23명이 지원해 23대1을 나타냈다. 반면 최저 경쟁률은 경영대학으로 58명 모집에 131명이 지원, 2.2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대가 2021 이동형 지역 방문 교사 상담소 운영 관련 사항을 1일 공지했다./사진=서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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