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바우처 제공기관 계약 체결식

[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대전 동부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3월부터 12월까지 학습 지원 대상 학생들의 정서 안정 지원을 위해 9일 학습바우처 제공기관과 계약 체결식을 실시했다. 지난해 학생 92.2%, 학부모 95.6%, 교사 98.7%의 바우처 서비스 만족도를 보인 학습바우처 사업은 올해에도 인지적, 정서적, 행동적 요인으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부 지역 초/중학교 109개교의 학습 지원 대상 학생들에게 전문적 맞춤형 학습 상담 및 심리치료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학습바우처 제공 의료기관은 ▲지정신과의원(둔산) ▲휴정신과의원 ▲지정신건강의학과의원(문화동)이며 학습심리상담기관은 ▲도담도담심리상담센터 ▲동그라미심리상담센터 ▲주식회사 마인드앤러닝 ▲생각과 마음 ▲아동가족상담센터 참사랑 ▲킴스아동청소년가족상담센터로 총 9개의 기관이다.

학습바우처 제공기관은 코로나19 방역기준을 준수하며 대면 치료와 온라인 상담 치료를 병행할 것이며 학생들의 학습 부적응과 관련된 심리치료 및 약물치료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 동부지원청 김희선 학습종합클리닉센터장은 "학습종합클리닉센터 바우처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동부 관내 학습 지원 대상 학생들의 학습 부진 요소를 최소화해 학생들의 학습능력과 자신감을 상승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대전동부지원청 제공
사진=대전동부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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