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재정지원사업 간 우수성과 공유, 대학 발전전략과 연계, 중복투자 방지 방안 마련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한국해양대는 '2021 KMOU 주요 재정지원사업 성과 및 전략 공유 워크숍 1차 공/연/중'을 지난 19일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비치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워크숍은 국립대학육성사업, LINC+(링크플러스)사업, 대학혁신지원사업 등 주요 재정지원사업 및 대학회계, 산학협력단회계, 발전기금회계 등 재정운영의 성과를 공유했다. 또 사업별 중복투자를 방지해 대학 재정체제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재정지원사업별 우수성과 사례를 공유하기도 했다.

한국해양대 국립대학육성사업은 '청소년 해양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해양과학/문화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이끌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해양과학 교육으로 해양인재 양성에 기여하며 해양특성화 종합대학으로서 저변을 확대하는 성과를 보였다.

한국해양대 LINC+사업단은 '쌍방향 산학협력 기업지원 강화'를 통해 지역 내 대학 및 유관기관의 유무형 자산을 기업지원에 활용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산업체 위축을 온/오프라인 병행지원을 통해 해결하는 등 협력 사업을 적극 수행했다.

한국해양대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 차원의 학습위험군 학생 지원'을 통해 학생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역량 강화와 활동이력 관리를 위한 'Ocean-CTS' 개발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각종 진단 및 분석을 실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국립대학 재정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대학발전 계획과 재정운영 연계 강화가 필수적이며 투명성과 효율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양대는 주요 재정지원사업 성과 및 전략 공유 워크숍 '공/연/중'을 지난해 총 6회 개최했으며, 정기적인 재정사업 워크숍을 통해 대학 재정효율을 높이고 사업 간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한국해양대 도덕희 총장이 2021 KMOU 주요 재정지원사업 성과 및 전략 공유 워크숍 1차 공.연.중.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해양대 제공
한국해양대 도덕희 총장이 2021 KMOU 주요 재정지원사업 성과 및 전략 공유 워크숍 1차 공.연.중.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해양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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