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순천대는 사범대학과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22일 교육 현장 관련 연구 진흥 및 예비교사들의 현장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전라남도 초/중등학교의 현장과 연계한 교사들의 네트워크 형성 ▲전라남도 현장수업 연구와 자료 개발에 관한 교류/협력 ▲학교 현장 실무, 원격교육 및 학습격차 해소 등에 관련된 교과교육과 전남혁신 교육을 위한 자료 개발 및 연구 공동 수행 ▲연 1회 정기 학술모임 개최 및 공동연구 결과물 간행물 투고 등의 활동을 공동 수행하기로 협의했다.

순천대 사범대학 전영국 학장은 "이번 협약으로 사범대 예비교사들이 전남 지역의 학습격차를 줄이고 전남교육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연구정보원 정경모 원장은 "전문 지식을 갖춘 사범대 교수진과 곧 현장에 나올 예비교사들의 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꾸준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우리 지역의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순천대 제공
사진=순천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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