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1명, 2학년 7명, 3학년 13명 모집

[베리타스알파=유다원 기자] 서울 광역자사고인 배재고가 2021학년 3월 전편입생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배재고 2층 교무행정부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25일 오후2시 1층 회의실에서 추첨을 통해 합격자를 결정한다. 추첨은 학생 또는 보호자가 참석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정원내 1학년 1명, 2학년 7명, 3학년 13명이다. 전/편학 원서 제출 시 전 가족이 서울시에 거주하는 학생이 지원 가능하다. 사회통합전형/정원외전형은 학교로 별도 문의해달라는 설명이다. 공고 이후 원서접수 마감일까지 결원이 발생할 경우 해당 인원만큼 모집 인원이 추가될 수 있다.  

강동구에 자리한 배재고는 13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학교로 국내 사학 중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한다. 미국의 선교사가 세운 학교인 만큼 기독교 신앙심에 바탕을 둔 의롭고 진실한 인재 양성을 교육목표로 한다. 올해 초 실시한 서울대 합격자 조사에서 배재고는 8명(수시최초8명+정시최초1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곽상도(미래통합)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받은 ‘2020 서울대 최종등록 출신고 순위’에서는 수시6명과 정시1명의 인원이 서울대에 진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9학년에는 12명(수시9명+정시3명)의 합격자가 확인됐다. 등록현황을 확인할 수 있었던 2018학년 대입에서는 서울대 등록자를 11명 냈다. 수시8명 정시3명으로 광역자사고9위, 전국56위에 올랐다. 특히 수시중심의 실적이 돋보인 결과다.

배재고가 2021학년 3월 전편입생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사진=배재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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