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동국대는 링크플러스(LINC+)사업단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돕기 위해 '핸드인핸드(Hand in Hand)'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5일 밝혔다.

'핸드인핸드' 캠페인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사회적 경제기업의 제품 구매를 장려하는 소셜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난해 4월 사회적기업연구원이 처음 제안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캠페인은 이전 참여자가 전달한 제품을 수령한 뒤 SNS를 통해 인증하고 다른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구매해 후속 참여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국대 LINC+사업단은 아주대 LINC+사업단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후속 참여자로는 국민대학교 LINC+사업단을 지목해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다. 동국대 LINC+ 사업단이 전달할 물품은 지난 2016년 동국대 창업동아리로 시작해 전통문화 컨텐츠의 현대화를 선도하고 있는 무아의 마인드스크래치와 한국 전통 스트랩이다.

동국대 김준태 LINC+사업단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캠페인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사진=동국대 제공
사진=동국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