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ZOOM)을 활용 U-GO봉사단 발대식

[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충북대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가속화된 언택트 시대를 맞아 비대면 방식의 새로운 봉사를 선도한다고 25일 전했다. 충북대에 따르면 1월20일부터 줌을 활용한 'CBNU U-GO(Untact Global Outreach)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비대면 봉사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CBNU U-GO봉사단 출범은 22명의 봉사단원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해드림 스튜디오에서 국내봉사팀과 해외봉사팀으로 나눠서 진행되며, 해외봉사는 과테말라, 니카라과, 스리랑카 3개국을 대상으로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국내봉사팀은 ▲지역아동센터의 초․중학생 대상 영어, 수학지도를 하는 교육봉사 ▲ 취약계층대상 밀키트 요리교실, 어르신, 장애인에게 밀키트를 배달하는 생활역량봉사 ▲과테말라(천사의집), 니카라과(Korea Christian Academy)기관과 연계해 교육에 취약한 아동을 위해 수학, 물리, 지구과학, 창의 퀴즈 등 교육봉사 ▲스리랑카 NGO인 코인트리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문화를 알리고, 예술교육을 통한 해외 문화나눔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은 지난해 10월21일부터 진행한  '2020년도 CBNU 언택트[비대면] 봉사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나온 우수한 봉사콘텐츠를 활용해 2월10일까지 진행된다. 

사진=충북대 제공
사진=충북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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