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전남나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0일에 겨울방학 프로그램 '상담자와 내담자가 함께하는 행복동행'을 실시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학생 중 학교적응 및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초·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배려학생들의 멘토 및 자원봉사자인 맘-품지원단과 Wee클래스·Wee센터 전문상담인력 등 총 27명이 참여하였으며 행사 전과정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나주Wee센터는 5년 연속 관내 학생들과 겨울방학'행복동행'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행복동행'은 지난해부터 지속된 코로나19의 확산과 장기화를 고려 하고, 학생의 자기표현 활동을 통한 심리적 안정 도모와 자기효능감을 증진 하기 위해 매체를 활용한 체험활동 중심으로 진행하였다.

세부 프로그램을 보면 학생들의 적응력 향상과 희망고취를 위해 4가지 프로그램 으로 구성하였는데 ▶심신의 회복과 치유를 위한 푸드아트테라피'힐링의 시간' ▶즐거움과 자기성취를 위한'가죽공예'▶아름다움과 맛을 품은'컵설기 활동' ▶자신의 미래에 대한 꿈을 설계하고, 희망과 기대를 높이는'마크라메 공예체험'이다.

이번'행복동행'프로그램에 참여한 선○○학생은“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상담을 함께 한 선생님과 그 외 많은 선생님, 학생들과 함께 하게되어 기뻤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고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영길 교육장은“이번 겨울방학'행복동행'프로그램에 뒤이어'찾아가는 가정방문 상담'을 통해 위기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겨울방학을 보내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학교폭력과 관련된 학생들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심리지원도 계속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나주교육지원청 Wee센터 '상담자와 내담자가 함께하는 행복동행' 운영
나주교육지원청 Wee센터 '상담자와 내담자가 함께하는 행복동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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