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 2단계 면접 대신 서류평가 진행

[베리타스알파=유다원 기자] 안산동산고가 2021 1학기 전편입생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2월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전형관련 서류 일체를 원서접수 시 모두 제출해야 한다. 자소서 작성시 전형료 3만원을 함께 납부해야 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1단계 합격자는 2월4일 발표되며, 코로나19로 인해 면접 대신 자소서 평가가 진행된다.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2월8일이다.  

모집인원은 정원내 기준 ▲2학년 43명(일반17명/사회통합26명), ▲3학년 69명(일반42명/사회통합27명) 규모다. 정원외는 ▲2학년 16명(일반11명/특례편입5명) ▲3학년13명(일반8명/특례편입5명) 규모다. 정원외 일반전형은 안산동산고를 자퇴했지만 재입학을 희망하거나, 해외에서의 입국 등 특수한 사유로 편입을 하려는 자가 지원자격에 해당한다. 특례입학은 특례입학 대상자 중 거주지가 안산시로 이전된 경우 지원할 수 있다. 특례입학 자격요건은 외국에서9년이상 학교교육 과정을 이수한 자, 외국 학교에서 국내 중학교에 전학 또는 편입학해 졸업한 자, 북한이탈주민 등이 해당한다. 

안산동산고는 2021고입에서 0.83대1(396명/330명)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년 0.85대1(396명/335명)에 비해 지원인원이 5명 줄며 경쟁률이 하락한 모습이다. 전형별로 일반 1.01대1(1998명/199명), 지역인재 0.86대1(78명/67명), 지역추첨 0.53대1(40명/21명), 사회통합 0.54대1(80명/43명)을 기록했다. 

경기도 유일의 광역단위 자사고인 안산동산고는 2010년에 자사고로 지정됐다. 가장 최근인 2020대입에서 수시8명, 정시3명으로 총 11명의 서울대 합격자 실적을 기록했다. 2019학년에도 수시9명 정시2명 등 11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낸 것으로 고교취재를 통해 확인됐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의 대입으로 살펴보면, 2016대입 26명(수시16명+정시10명), 2017대입 33명(수시17명+정시16명), 2018대입 14명(수시9명+정시5명)의 서울대 등록실적을 보였다. 광역자사고 가운데 서울대 등록실적 상위권을 유지해오고 있다.

안산동산고가 2021 1학기 전편입생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2월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전형관련 서류 일체를 원서접수 시 모두 제출해야 한다. /사진=안산동산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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