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 생활함에 어려움이 많은 총 300여 명의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겨울방학학교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겨울방학학교는 공모를 통해 위탁 운영하는 광주세광학교와 지역사회 4개 기관(KTIL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광주장애인종합복지관, 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 행복발달코칭센터)에서 1월18일~2월16일 각 기관별로 3~4주 동안 운영된다.

겨울방학학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되고, 특수학교와 장애인 복지관 교육시설 등에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강영 과장은 “코로나19로 방학학교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장애학생들과 학부모의 사회 경제적 부담 경감과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최대한 안전하고 즐겁게 방학학교가 운영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진=광주시교육청 전경
*사진=광주시교육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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