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광주교육연수원이 19일부터 '혁신학교 컨설턴트 과정' 연수를 시작으로 현장의 변화를 이끄는 다양한 '혁신학교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혁신학교 아카데미 과정은 기본-심화-전문가-컨설턴트 과정의 단계적 추진을 통해 혁신교육에 대한 전문적 이해와 소양을 함양해 학교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 나가는 역량 있는 교직원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먼저 오는 19~21일 운영되는 '혁신학교 컨설턴트 과정'은 전문가과정 이수 교원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과정은 빛고을혁신학교 컨설팅 현황 및 사례 공유, 지향점 세우기, 컨설팅 설계 및 실습 등 빛고을혁신학교 컨설턴트 양성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어 오는 25~29일 운영되는 혁신학교 심화과정 1기 연수는 혁신학교 기본과정 이수 교원을 대상으로 한다. 삶을 가꾸는 교육과정, 학생자치와 민주시민교육, 지역과 함께하는 협치 등 다양한 혁신교육의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적용해 볼 계획이다.

심화과정 연수는 혁신학교 졸업생연대 '까지' 소속 성하경, 유하원 강사의 '졸업생들이 이야기하는 혁신학교' 강의를 시작으로 혁신학교에서의 배움과 삶, 혁신교육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한 노력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연수 효과 제고를 위해 토론, 실습 등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광주교육연수원은 향후 혁신학교 리더과정, 혁신학교 심화과정 2기, 혁신학교 교(원)장 과정, 학교문화혁신 교(원)감 과정 등 다양한 연수를 개설해 혁신교육에 대한 교원들의 이해와 소양을 지속적으로 함양할 계획이다.

광주교육연수원 양숙자 원장은 “혁신학교 아카데미 과정 연수를 통해 혁신교육의 실천적 활동이 확산되고, 학교문화혁신 추진에 대한 현장 교원들의 의지가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광주교육연수원 전경
*사진=광주교육연수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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