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TEPS관리위원회는 서울대 언어교육원 TEPS센터 소장과 서울대 발전기금 TEPS사업본부장을 겸임하고 있는 영어영문학과 이용원 교수가 우리나라 민간자격 제도 정착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28일 '2020년 자격제도 운영 유공자'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전했다.

 TEPS 시험은 1999년 1월 첫 시행 이래 한국인의 영어능력을 정확히 평가하고 올바른 영어 학습방향을 선도하며 국내 영어평가의 발전을 선도해 왔다. 현재 TEPS 시험은 국가공인 민간자격 시험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TSW i-TEPS SNULT를 포함한 자매 시험들은 민간자격 시험으로 시행되고 있다. 현재 이들 시험의 출제/채점 업무는 서울대 언어교육원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시행/운영은 서울대 발전기금에 소속된 TEPS관리위원회에서 담당하고 있다.  

수상자인 TEPS관리위원회 사업본부장 이용원 교수는 "2020년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TEPS 시험의 출제/제작 접수/시행 채점/점수 통보 등의 과정과 재공인/실사 업무 등을 빈틈없이 챙겨 준 TEPS 센터와 사업본부의 임직원을 대표해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 총장님, 위원장님, 원장님의 지원과 배려에도 감사드린다"며 "2021년은 코로나19 극복의 해가 되기를 바라고, TEPS도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서울대 제공
사진=서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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