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정시경쟁률] 고려대(마감직전) 2.09대1.. 의대 2.95대1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11일 오후5시 2021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고려대의 마감직전 오후2시 기준 경쟁률(이하 정원내 기준, 사이버국방 반도체공학 포함)은 2.09대1의 경쟁률을 기록중이다. 937명 모집에 1963명이 지원한 상태다.

정시모집을 실시하는 63개 모집단위중 마감전날 오후5시까지는 40개 모집단위에서 미달이었으나 마감일 오후2시 기준 미달은 모두 해소됐다. 자연계열 최고 선호 모집단위인 의대는 20명 모집에 59명이 지원해 2.95대1의 경쟁률이다. 

<마감직전 미달 해소.. 불어불문/중어중문 1대1 ‘최저’>
마감직전 오후2시 기준 고대는 전체 모집단위에서 미달을 해소했다. 불어불문학과 1대1(7명/7명) 중어중문학과 1대1(12명/12명) 노어노문학과 1.09대1(11명/12명) 식품공학과 1.11대1(9명/10명) 행정학과 1.14대1(14명/16명) 순으로 경쟁률이 가장 낮은 5개 모집단위다.

보건정책관리학부 1.27대1(15명/19명) 사회학과 1.27대1(15명/19명) 식품자원경제학과 1.27대1(11명/14명) 독어독문학과 1.29대1(7명/9명) 교육학과 1.3대1(10명/13명) 영어영문학과 1.36대1(25명/34명) 통계학과 1.36대1(14명/19명) 일어일문학과 1.38대1(8명/11명) 국어국문학과 1.4대1(10명/14명)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 1.42대1(12명/17명) 환경생태공학부 1.43대1(14명/20명) 건축사회환경공학부 1.47대1(17명/25명) 순으로 경쟁률이 낮다.

<최고 디자인조형학부 7.37대1>
마감직전 오후2시 기준 최고경쟁률은 여전히 디자인조형학부가 기록하고 있다. 35명 모집에 258명이 지원해 7.37대1의 경쟁률이다. 수학교육과 4.14대1(7명/29명) 컴퓨터학과(인문) 3.23대1(13명/42명) 국제학부 3대1(2명/6명) 의과대학 2.95대1(20명/59명) 순으로 톱5다.

데이터과학과 2.89대1(9명/26명) 컴퓨터학과(자연) 2.85대1(13명/37명) 지구환경과학과 2.71대1(7명/19명) 스마트보안학부 2.7대1(10명/27명) 심리학부 2.7대1(10명/27명) 물리학과 2.67대1(12명/32명) 자유전공학부(인문) 2.67대1(9명/24명) 융합에너지공학과 2.6대1(5명/13명) 체육교육과 2.59대1(41명/106명) 반도체공학과 2.56대1(16명/41명) 간호대학(인문) 2.5대1(6명/15명) 수학과 2.44대1(16명/39명) 철학과 2.38대1(8명/19명) 간호대학(자연) 2.17대1(6명/13명) 화학과 2.08대1(13명/27명) 경영대학 2.04대1(47명/96명) 산업경영공학부 2대1(10명/20명) 영어교육과 2대1(12명/24명) 자유전공학부(자연) 2대1(10명/20명) 화공생명공학과 2대1(28명/56명) 순으로 2대1을 넘는 경쟁률이다. 

<전형일정>
고려대는 원서접수를 끝낸 후 의대/간호대 적성인성면접고사를 22일 실시한다. 사이버국방 인성검사 신체검사 체력검정 군 면접은 21일부터 22일까지 1박2일간 진행한다. 실기고사를 실시하는 디자인조형학부는 21일, 체육교육과는 1월26일부터 27일 사이에 실시한다. 합격자 발표는 인문/자연은 28일, 의대 간호대 체육교육 디자인조형 사이버국방은 2월7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