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달 모집단위 6개.. 의예 3.17대1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9일 오후6시 2021정시모집을 마감하는 서울대는 마감직전인 오후3시 기준 경쟁률(이하 정원내 기준)은 2.02대1을 기록 중이다. 798명 모집에 1611명이 지원한 상태다. 마감전날 오후3시 기준 623명에 비해 988명이 더 지원한 상태다. 지난해 마감직전 경쟁률인 1.57대1과 비슷한 수치다. 서울대는 지난해 최종 경쟁률 3.4대1(859명/2922명)로 마감했다.

자연 최상위 선호 모집단위인 의예과는 30명 모집에 95명이 지원해 3.17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마감직전 경쟁률인 2.6대1보다 좀 더 경쟁률이 높은 상태다. 치의학과는 6명 모집에 31명이 지원해 5.17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서울대의 정시 마감직전 오후3시 정원내 경쟁률은 2.02대1을 기록중이다. /사진=서울대 제공
서울대의 정시 마감직전 오후3시 정원내 경쟁률은 2.02대1을 기록중이다. /사진=서울대 제공

 

<마감직전 6개 미달.. 조선해양공 0.71대1 ‘최저’>
마감직전 오후3시 기준 미달인 모집단위는 6개다. 조선해양공이 14명 모집에 10명이 지원해 0.71대1로 경쟁률이 가장 낮은 상태다. 지구과학교육과0.77대1(13명/10명) 생물교육과0.78대1(9명/7명) 영어교육과0.88대1(8명/7명) 소비자학전공0.9대1(10명/9명) 건설환경공학부0.93대1(15명/14명) 순으로 미달이다. 

<최고 동양화과 10대1>
마감직전 오후3시 기준 최고경쟁률 모집단위는 동양화과로 모집인원이 1명으로 매우 작아 경쟁률이 높게 나타난다. 10명이 지원해 10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디자인9.24대1(21명/194명) 교육학과9대1(1명/9명) 에너지자원공학과7대1(1명/7명) 공예6.5대1(16명/104명) 순으로 마감직전 톱5다. 

치의학과5.17대1(6명/31명) 간호대학4.62대1(13명/60명) 수의예과4.17대1(6명/25명) 체육교육과4대1(25명/100명) 심리학과3.2대1(10명/32명) 의예과3.17대1(30명/95명) 의류학과3대1(8명/24명) 원자핵공학과2.5대1(4명/10명) 물리학전공2.43대1(7명/17명) 수학교육과2대1(6명/12명) 천문학전공2대1(4명/8명) 순으로 2대1을 넘는 경쟁률이다.

자연계열 최상위 선호 모집단위인 의학계열 중심으로 보면 의예과는 3.71대1(30명/95명), 치의학과는 5.17대1(6명/31명), 수의예과는 4.17대1(6명/25명)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전형일정>
서울대는 원서접수를 마무리한 후 12일 사범대/의대 면접조를 발표한다. 사범대 교직적성/인성면접은 15일 진행하며 의대 면접은 16일이다. 합격자는 2월5일 발표하며 2월8일부터 10일까지 등록기간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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