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한국교통대 지역상생협력단과 음악학과 주관으로 지난달 30일 달천초에서 사랑의 온도 콘서트 '멀리 더 높이'를 개최했다고 3일 전했다.

한국교통대 음악학과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만들어낸 행사는 연주회 전반에 걸쳐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연주회와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악기 만들기 체험 등의 소규모 활동과 영화음악 메들리 모차르트 마술피리의 유명한 듀엣을 연기와 더불어 만든 공연을 통해 지역민과 한층 가까워지는 자리였다.

국립한국교통대 음악학과 강효지 교수는 '음악학과 학생들 스스로 기획하고 만들어낸 공연예술의 형태로 앞으로 예상하기 어려운 미래를 학생들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첫 단추를 끼운 것에 큰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차갑게 얼어붙은 우리 지역의 어린이들과 대학생들 모두에게 힐링의 시간이 됐으며 이 행사에 곧 이어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센터와의 연계로 기획된 연주회를 전문 촬영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포맷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한국교통대 제공
사진=한국교통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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