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3일 시행중인 2021수능의 국어영역은 “9월모평, 2020수능 대비 약간 쉽게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이하 유웨이)의 분석에 의하면 채권계약에서의 예약 개념 문제를 제외한 고난도 문항은 없었다.

유웨이의 분석에 의하면 화법과 작문 영역은 평이했다. 문법 영역에서는 새로운 문항 없이 기출에서 다루던 내용이 출제됐다. 11번 문항이 학생들이 다소 풀기 어려웠을 것으로 봤다. 

독서 영역에서는 인문 제재에서 2022예시문항인 주제 통합적 읽기 유형이 출제됐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문학 영역에서는 EBS 연계가 뚜렷했지만, 수필 ‘옛집 정승초당을 둘러보고 쓰다’(윤본학), 현대시 마음의 고향2 –그 언덕(이시영)은 학생들에게 생소하게 느껴졌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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