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가/나) 과탐Ⅱ, 9월모평부터 출제

[베리타스알파=유다원 기자] 2021수능 출제범위는 9월 모의고사와 동일하게 전 범위 출제된다. 영역별로 보면 한국사와 사탐 9과목, 과탐Ⅰ 4과목은 3월학평부터, 국어와 영어는 4월학평부터 전범위 출제가 시작됐다. 반면 수학 가/나형과 과탐Ⅱ는 9월모평에서야 처음으로 전 범위 출제가 이뤄졌다. 이전 학평/모평과 달리 9월 모의고사부터 본격적으로 시험 시간표 뿐 아니라 출제범위까지 수능과 동일한 체제의 모의고사가 실시된 셈이다. 

2021수능 출제범위는 9월 모의고사와 동일하게 전 범위 출제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수학(가)>
수학은 모의고사가 진행될 때마다 출제범위가 조금씩 확대됐다. 올해의 경우 출제영역이 예년과 다소 다른 점을 유의해야 한다. 3월학평의 수학(가) 출제영역은 수학 Ⅰ,Ⅱ의 전범위가 포함됐지만, 4월학평부턴 수학Ⅰ 전 범위만 출제범위에 속했다. 

확률과통계는 3월학평에서 경우의수(순열)까지 출제됐으며, 4월에는 경우의수 전범위로 확대됐다. 6월모평부터 확률이 포함되기 시작, 7월학평에서는 통계(확률분포)까지 범위를 넓혔다. 9월 모평부터 전범위 출제, 수능 역시 전 범위 출제가 이뤄진다. 

미적분은 3월학평에서 수열의 극한(등비수열의 극한 제외)까지 출제됐다. 4월학평에서는 수열의극한 전범위로 확대됐고, 6월모평에서 여러가지 함수의 미분이 출제되기 시작했다. 7월학평에서 적분법(여러가지 적분법)으로 범위를 늘렸다. 9월모평에서 전 범위로 출제범위가 늘어났다. 

<수학(나)>
3월학평부터 수학Ⅰ/Ⅱ의 전범위가 출제됐다. 6월모평부터는 확률과통계(확률)까지 부분적으로 출제되기 시작했다. 7월학평에는 확률분포로 차츰 범위를 넓혔고, 9월모평부터 전 범위 출제되며 수능 역시 같은 범위를 따른다. 

확률과통계는 수학(가)와 동일하게 3월학평에서 경우의수(순열만)까지 출제, 4월에는 경우의수 전범위로 확대됐다. 6월모평부터 확률이 포함됐고, 7월학평에서는 통계(확률분포)까지 범위를 넓혔다. 9월 모평부터 전 범위 출제가 실시됐다. 

<과탐Ⅱ>
과탐Ⅰ의 경우 3월학평부터 이미 전 범위가 출제됐다. 심화과목인 과탐Ⅱ는 4월부터 과목별로 부분 출제가 시작됐다. 9월모평부터 전 범위 출제를 시작, 수능역시 전체 범위에서 시험이 출제된다. 

- 물리Ⅱ(물Ⅱ)
6월모평에서는 전자기장까지 출제됐으며, 7월학평에서는 자기장까지 출제범위가 확대됐다. 9월모평부터는 전 범위 출제됐다.

- 화학Ⅱ(화Ⅱ)
6월모평에서 화학반응속도까지, 7월학평에서 반응속도와 촉매 단원 전반까지 출제범위가 확대됐다. 9월모평부터 전 범위 출제가 시작됐다. 

- 생명과학Ⅱ(생Ⅱ)
6월모평에서 유전자발현의 조절까지 출제됐으며, 7월학평에서 생물의 진화와 다양성(식물과 동물의 분류)로 출제범위가 늘었다. 9월모평부터 전 범위 출제가 시작됐다. 

-지구과학Ⅱ(지Ⅱ)
6월 모평에서는 출제범위가 대기와해양(대기의 운동과 순환)까지였다. 7월학평에서는 행성의 운동까지 출제 범위를 넓혔다. 9월모평부터 전 범위 출제됐다.

<국어 영어.. 4월부터 전 범위 출제>
국어와 영어의 경우 이미 경기교육청 주관 4월학평부터 전 범위 출제됐다. 3월학평에서는 고3 진급 후 처음 치르는 학평이라는 점을 고려해 1~2학년에서 배운 내용까지로 출제범위를 제한했다. 이후 출제범위를 수능과 동일하게 유지해 왔다. 전 범위 출제인 국어 영어는 국어의 경우 화법과작문/독서/문학/언어(언어와매체)가, 영어는 영어Ⅰ/영어Ⅱ가 출제범위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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