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융복합교육 9개학부/학과..올해 다문화 심리상담학과 신설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인 사이버한국외대는 진리/평화/창조의 창학 정신과 미래지향적 교육 가치관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대에 능동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창의성과 전문성, 글로벌 마인드를 겸비한 창의적 융복합형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리딩 대학이다. 

2021학년 1학기 모집은 12월1일 시작해 내년 1월14일까지다. 계열단위(글로벌융합계열)로 모집하며 총 9개 학부/학과가 있다.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마케팅/경영학과 산업안전학과 다문화/심리상담학과다. 올해 다문화/심리상담학과가 신설된 특징이다.

사이버대학이란 정보통신기술 멀티미디어기술 등을 활용해 형성된 가상의 공간에서 교수자와 학습자 간 수업이 이뤄지는 학교를 말한다. 사이버대학에서 일정 학점을 이수한 경우 고등교육법에 따라 전문학사학위 또는 학사학위를 수여한다. 사이버대학의 가장 큰 강점은 인터넷만 되면 수업을 듣고 싶은 시간에 언제 어디서나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일반대학처럼 리포트 보고서 논문도 인터넷 게시판이나 메일을 통해 제출할 수 있고 시험도 본다. 실습을 요구하는 과목이나 일부 수업에 한해서는 오프라인 수업을 실시하기도 한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기 때문에 20대 학생 외에도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이 사이버대학에 재학 중이다. 직장인 장애인 등에게도 고등교육 서비스를 보다 쉽게 제공해 탁월한 교육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으로, 국내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외국어/언어 학과를 보유하고 있다. /사진=사이버한국외대 제공
사이버한국외대는 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으로, 국내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외국어/언어 학과를 보유하고 있다. /사진=사이버한국외대 제공

 

<국내 사이버대 최초 ‘모바일 캠퍼스 구축’>
사이버한국외대는 세계 3위 규모의 언어교육기관인 한국외대가 66년간 쌓아온 교육 노하우를 온라인상으로 재현해 개교한 학교로, 체계적인 교육과정, 최첨단 온라인 교육환경, 학생 중심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사이버한국외대만의 차별성도 확보했다. 언어, 사회, 문화, 정치, 경제, 지역학을 아우르는 외국어 부문 학부와 분야별 전문가 육성에 특화된 사회과학 부문 학과 및 교양강좌를 운영하고 ▲‘외국어+문화’의 글로벌 특화 교육과정 ▲‘언어+실용학문’의 융복합 교육과정 ▲‘실용교육+유망 자격증’ 취득과정이라는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미래사회에 필요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지식 함양과 연계가 가능하도록 학문 간 경계를 허문 ‘글로벌융합계열’로 변화를 모색하면서 사회적 변화와 학습 수요를 반영한 커리큘럼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번 2021학년 1학기부터 ‘마케팅/경영학과’ 개편과 ‘다문화/심리상담학과’ 신설 등 학제 개편도 실시해 교육경쟁력 강화와 전공간 시너지 창출을 꾀한다.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교육환경의 질적 성장에도 앞장서왔다. 국내 사이버대학 중 최초로 ▲학생들의 원활한 수강을 위한 모바일 캠퍼스 구축 ▲학생 맞춤형 강의 제공을 위한 클립 콘텐츠 도입 ▲해외 거주 학생들의 접근성과 강의 수강 편의성 강화를 위한 글로벌 CDN(Content Delivery Network) 도입 등 최첨단 기술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효율적인 환경을 구축했다.

올해는 대학교육환경 변화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버드대 스탠퍼드대 등 아이비리그 대학들이 도입한 글로벌 학습관리플랫폼인 CANVAS를 기반으로 차세대 학습관리시스템(LMS)을 구축 중이다. 곧 선보일 차세대 LMS를 통해 보다 다양한 디바이스와 브라우저에서 안정적이고 편리한 학습 환경과 학습 관리를 제공하고, 교수자/학습자의 수업 편의성 제고와 학생 개인별 맞춤 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부 인정받은 콘텐츠 우수성>
콘텐츠의 우수성은 교육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등 저명한 기관에서 인정받고 있다. 교육과정의 혁신으로 시대적 변화의 흐름과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한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개발해 학습자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고, 매 학기 강의 평가 결과를 반영한 강의 업그레이드를 진행해 콘텐츠의 질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이론적 지식과 실제적 경험을 겸비한 국내 최고의 교수진과 최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최적의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구축했다.

학생 중심의 지원 서비스도 주목할 만하다. 국내 사이버대학 중 최초로 클립 콘텐츠를 도입해 학생 맞춤형 강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개인 맞춤형’ 학습 지원 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의 체계적인 학습관리를 돕는다. 원어민 교수와 함께하는 수준별 외국어교육과 교과목별로 배정된 석박사급 튜터가 학습지원 및 진도관리를 해주는 ‘튜터(tutor)제도’ 등 학생 개인별 수준에 따른 학습 가이드를 제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One Click-One Stop 헬프데스크도 운영하여 연중무휴 24시간 내내 PC/모바일 원격지원 및 수강지원 등 IT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생들의 학습 연속성과 학업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활발하다. 특히 ‘집중학기제’는 개인의 상황에 따라 학업기간을 단축시켜 탄력적으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이를 이용할 경우 신입생은 3년, 3학년 편입생은 1년 반 만에 조기 졸업을 할 수 있다.

<‘해외 교육 프로그램’.. 적극적인 대외 교육협력>
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답게, 국내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외국어/언어 학과를 보유하고 있다. 2019년 대학정보 공시 기준, 사이버대학별 학과정보를 비교한 결과 외국어/언어 학과별 재학생수가 가장 많았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3년간 외국어/언어 학과의 재학생 추이를 비교해도 독보적인 수치다. 

100%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정규수업 이외에도 내/외국인 교수와 함께하는 온라인 화상특강이나 오프라인 특강, 일대일 전화 회화수업 등을 실시해 학생과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수준별/주제별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수업을 직접 골라 들을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히며 교육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특히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수업에 대한 필요성 증대로 실시간 화상특강을 확대 편성하고 반복 학습이 가능하도록 동영상으로 제공함으로써 지방이나 해외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참여를 증진시키고 학생들의 학습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켰다.

해외 유수 대학에서의 어학연수와 학점교류 교환학생, 해외문화탐방, 해외한국어교육실습, 해외봉사 등 현장감 있는 해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국제적인 감각과 혜안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를 배출에도 힘쓰고 있다.

미국, 아일랜드, 중국, 대만, 일본, 스페인, 멕시코,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러시아 등 해외 대학 및 기관과 활발히 국제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공고히 구축해 전 세계에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영어학부는 미국 오하이오대(Ohio University)와 협약을 맺고 TESOL&TEYL, Business English 공동 수료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본어학부는 일본 도호쿠분쿄대학(東北文教大学)에 학점교류 교환학생을 파견하는 등 학생들의 어학 능력 향상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학생들이 세계 곳곳을 무대로 활약하는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해외 유수 대학에서의 어학연수, 해외문화탐방, 해외한국어교육실습 등 다양한 해외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해 학점 취득의 기회와 활동경비를 지원하고 있어 학생들의 참여와 만족도가 높다.

여러 기관과 협력해 이러닝 플랫폼과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국내외에 제공하며 적극적인 대외 교육 협력 및 국제교류로 외연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진행하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운영’ 사업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성인 학습자 역량 강화 교육과정 개발’ 사업 ▲서울교육청 국제화교육지원사업 연계 ‘특성화고 온라인 외국어교육과정’ 운영 ▲세종학당재단의 ‘세종학당 현지 채용 교원 학위 취득 지원 사업’ 협력 ▲재외동포재단의 ‘한글학교 교사 학위 취득과정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최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KF 글로벌 e-스쿨 사업'에 선정돼 2021년부터 해외 대학에 한국어 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이버한국외대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막 진출한 사회 초년생부터 제2, 제3의 인생을 설계하는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나 석박사 과정 진학, 전공과 관련한 유망 자격증 취득, 직무 전문성 향상을 통한 취업/승진/이직/창업, 새로운 도전을 위한 자기계발 및 자아실현을 목표로 학업에 매진하고 있어 전 생애에 걸친 평생교육과 재교육, 직업교육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학교에서 습득한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토대로 국내외 일반 기업체는 물론 교육계, 정치계, 경제계, 문화계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기량을 펼치고 있다. 또, 상당수의 졸업생들은 한국외대, 이화여대, 경희대, 성균관대, 중앙대, 고려대 등 국내외 유수 대학원과 본교 TESOL대학원에 진학해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세분화된 장학제도도 주목받는다. 학생들의 직업, 나이, 학습여건 등을 고려한 세분화된 교내 장학제도인 ‘Need Based 장학제도’를 마련해 학생들이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재학생 3명 중 2명 이상이 장학금 혜택을 받으며 학업에 전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직장인, 해외직장인, 전업주부, 우수인재, 동문, 군가족, 새터민을 위한 장학금뿐만 아니라 장기실업자, 경력단절여성, 여성가장을 위한 희망장학금이나 다문화장학금, 진학장려장학금, 산업체 및 군 위탁학생을 위한 위탁교육장학금 등을 통해 배움에 대한 열정이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며, 교내 장학금 외에도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국가장학금도 신청할 수 있다.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북한이탈주민 및 부모 모두 외국인인 외국인, 특수교육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농어촌학생 등에게 입학전형료를 면제해 준다.

<2021학년 1학기 신편입생 모집>
1학기 신편입생 모집 기간은 12월1일부터 내년1월14일까지다. 합격자는 1월21일 발표하며 수강신청 및 합격자 등록기간은 1월21일부터 27일까지다. 모집인원은 정원내 기준 신입학 720명, 2학년 편입학 80명, 3학년 편입학 954명으로 총 1754명이다. 

신입학의 경우 국내외 고교 졸업(예정)자, 고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이와 동등 이상의 자격이 인정되는 자 등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2학년 편입학의 경우 국내외 전문대학 졸업(예정)자, 국내 정규 4년제대 또는 그에 준하는 학력이 인정되는 학교에서 1년(2개학기) 이상 수료하고 35학점 이상 취득한 자 등이 지원할 수 있다. 3학년 편입학의 경우 국내외 전문대학 졸업(예정)자, 국내 정규 4년제대 또는 그에 준하는 학력이 인정되는 학교에서 2년(4개학기)이상 수료하고 70학점 이상 취득한 자 등이 지원할 수 있다. 

전형방법은 자기소개서70%+학업소양검사30%다. 자기소개서는 자기소개와 학업계획으로 항목이 나뉘며 항목마다 600자 이내, 총 1200자 이내로 작성한다. 자기소개는 성장배경/직장경력/사회경험에 대해 서술하는 항목이다.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예시도 공개하고 있으므로 참고할 필요가 있다. 

학업소양검사는 지원자가 온라인에서 직접 응시하는 것으로, 총 50문항으로 구성된다. 30문항은 대인관계, 성실성, 자기관리능력, 책임의식, 학구열 등을 평가하며 20문항은 학업능력/이해력을 평가한다. 1회 응시를 원칙으로 하며 60분 이내에 답안을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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