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요리경연 부문 찬요리경연 금상 수상
라이브경연 부문 외식프랜차이즈요리경연 금상 수상
라이브경연 부문 단체급식요리경연 금상 및 은상 수상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장안대는 식품영양과 1, 2학년 학생들이 지난 13일과 14일 양재aT센터에서 열린 '2020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국제요리경연 및 라이브경연 부문에 출전해 전원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의 경연부문은 ▲국제요리경연 ▲라이브경연 ▲전시경연 ▲테이블서비스경연 ▲테이블세팅경연 등이며, 전국에서 약 2800여 명이 참가했다. 장안대 학생들은 국제요리경연 부문의 찬요리경연 1개팀, 라이브경연 부문의 외식프랜차이즈요리경연 1개팀, 라이브경연 부문의 단체급식요리경연 2개팀 총 4개팀으로 구성해 대회에 참가했다.

국제요리경연 부문 찬요리경연에는 강민정, 박가연, 장지연, 장유정 학생 등 4명은 지역농산물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5첩반상의 4계절 메뉴를 구성해 금상인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으며, 라이브경연 부문 외식프랜차이즈요리경연에 참여한 정은서, 고윤서, 정다빈, 정하늘, 배희경 학생 등 5명은 임산부를 위한 도시락으로 메뉴를 구성해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라이브경연 부문 단체급식요리경연에 참여한 오소민, 김지혜, 임상은, 조연희, 박인영 학생 등 5명은 성인층을 대상으로 메뉴로 구성해 금상인 집단급식조리협회장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부문에 참여한 현주희, 김민진, 김시현, 안서영, 조예린 학생 등 5명은 곡물, 콩류, 녹색 채소, 식물성기름 등을 기본으로 식품을 섭취하는 채식주의 비건 메뉴를 구성해 은상을 수상했다.

국제요리경연 부문 찬요리경연에 참가한 강민정 학생은 "예비영양사로써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구성한 메뉴가 호평을 받았다"라며 "다양한 주제로 경연에 참여한 동기들과 후배들이 모두 수상하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도교수 이나겸 교수는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학생들이 실습실에 머무는 동안 학과 교수님, 조교들 모두가 방역을 철저히 하며 준비했고, 학생들이 끝까지 집중해 대회를 준비했고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라며 "학생들이 개발한 메뉴는 좀 더 보완해 창업경진대회에도 출품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0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은 조리인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외식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사)한국조리협회, (사)조리기능장려협회, (사)집단급식조리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조리협회가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 등 21개 정부기관이 후원하는 대회로 하반기 단일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다.

2020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에 참여한 식품영양과 학생들과 이나겸 지도교수 단체사진 /사진=장안대 제공
2020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에 참여한 식품영양과 학생들과 이나겸 지도교수 단체사진 /사진=장안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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