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한국교통대는 9일 증평캠에서 재학생으로 구성된 학생방범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전했다. 학생방범순찰대는 지역사회 공헌 상생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증평캠과 학생 원룸 주변에서 발생하기 쉬운 범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려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교통대 보건생명대학장 정승은 교수는 “다른 학우들의 안전을 위해 자원 봉사하는 학생방범순찰대 학생들의 마음에 감동을 받았고 코로나19 방역을 잘 준수하면서 의로운 일을 해나갔으면 좋겠다”라며 격려했다. 학생방범순찰대장인 유아특수교육학과 강유지 학생은 “그린나래 동아리 회장으로서 학생방범순찰대원으로 활동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우리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다짐했다.

충북괴산경찰서증평지구대장 안판국 경정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 2020년 학생방범순찰대 활동을 활발하게 해주어 고맙고 지역 범죄 예방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격려했다. 발대식에서는 괴산경찰서 증평군자원봉사센터 증평자율방범대 관계자가 참석하여 괴산경찰서 관내에서 발생하는 문제 상황 대처법과 자원봉사센터의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방범순찰 물품 기증 행사도 열렸다.

사진=한국교통대 제공
사진=한국교통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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