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45명/42명 인원 제한.. 1차 16일, 2차 23일부터 예약 접수

[베리타스알파=유다원 기자] 과천외고가 중학생 대상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는 1차 20일, 2차 27일 각 오후7시다. 과천외고 재학생과 중학생의 멘토-멘티 활동/재학생의 학교생활 안내와 중학생 자소서 검토 순으로 이뤄진다.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통해 진행되며, 회의 ID와 비밀번호는 추후 개별적으로 안내된다. 

신청은 1차 설명회가 16일, 2차 설명회가 23일부터다. 각 45/42명의 인원제한이 있다. 과천외고 홈페이지 내 '입학/전편입-입학설명회'에 접속, 이름/연락처/중학교명을 기입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1회만 신청 가능하며, 중3 학생들의 학교와 재학생 출신 중학교를 연결한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과천외고의 최종경쟁률은 1.09대1로 마감됐다. 250명 모집에 272명이 지원한 결과다. 지난해 0.84대1(모집250명/지원211명)보다 경쟁률이 상승했다. 모집인원인 지난해와 같지만 지원자 61명이 늘었다.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경쟁률이 상승해 외고에 대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는 분석이다. 젼형별로 일반 1.3대1(189명/245명), 사회통합 0.32대1(50명/16명), 지역우수 1대1(11명/11명)의 경쟁률이었다. 일반전형 기준 전공별로는 프랑스어와 독일어가 1.37대1(19명/22명)로 가장 경쟁률이 높았다.

과천외고는 경기지역의 8개외고 가운데 하나다. 가장 최근인 2020학년에는 수시로만 9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등록실적이 공개되지 않았던 2019학년에는 서울대 합격자를 수시8명 정시(최초합)3명 총11명을 배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등록실적이 공개된 2018학년부터 2016학년까지는, 2018대입 8명(수시5명/정시3명), 2017대입 14명(수시10명/정시4명), 2016대입 8명(수시6명/정시2명)을 기록했다. 지난 5년 동안 꾸준히 8명 이상의 서울대 등록자를 내면서 수시강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과천외고가 중학생 대상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는 1차 20일, 2차 27일 각 오후7시다. /사진=과천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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