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9월 모의고사] 입시기관 등급컷 적중률.. 종로 이투스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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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9월 모의고사] 입시기관 등급컷 적중률.. 종로 이투스 최다
  • 권수진 기자
  • 승인 2020.10.13 13:27
  • 호수 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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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50% 그친 적중률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지난달 16일 실시한 2020 9월 모의고사(9월모평)에서 입시기관들의 등급컷 적중률을 분석한 결과 이투스와 종로가 3개로 가장 많이 적중했다. 9개 입시기관(종로 메가스터디 유웨이 스카이에듀 EBS 이투스 대성 비상교육 진학사, 최초등급컷 집계 빠른 순)이 당일 예측한 1~2등급 최초 추정등급컷을 기반으로 적중도를 따졌다.

9월모평에서는 적중률이 전반적으로 낮았다. 이투스 종로가 3개, 비상교육 메가스터디 진학사가 2개, EBS 대성 유웨이 스카이에듀가 1개를 적중했다. 등급컷 적중개수가 같은 기관은 오차 합계가 적은 순, 기관명 순으로 나열했다.

9월모평 1등급컷은 국90점 수(가)92점 수(나)84점, 2등급컷은 국84점 수(가)88점 수(나)76점이다.

입시기관들의 9월모의평가 등급컷 적중률을 따져본 결과 종로와 이투스가 3개로 가장 많이 적중시켰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입시기관들의 9월모의평가 등급컷 적중률을 따져본 결과 종로와 이투스가 3개로 가장 많이 적중시켰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국어 등급컷 적중 1,2컷 모두 실패.. 수(나) 1컷 모두 적중>
9월모평에서 국어 1,2등급컷을 맞게 예측한 입시기관은 한 곳도 없었다. 대부분 1점차로 비껴갔다. 국어 1등급컷은 90점이었으나 비상교육이 91점으로 예측했고 나머지 8개 입시기관은 89점으로 예측했다. 2등급컷의 경우 84점이었으나 비상교육이 85점으로 예측했고 이투스 종로 메가스터디 EBS 대성 유웨이 스카이에듀가 83점으로 예측하면서 1점씩 빗나갔다. 진학사만이 82점으로 예측해 2점 차이였다.

반면 수(나)에서 적중률이 높은 편이다. 1등급컷은 9개 입시기관이 모두 84점으로 예측해 적중시켰다. 2등급컷의 경우 비상교육 이투스 메가스터디 진학사가 76점을 맞게 예측했다. 

수(가)에서는 이투스 종로만이 1등급컷을 적중시켰고, 2컷에서는 종로만이 적중시켰다.

<‘최초발표’ 등급컷 조사.. 현장혼란 방지, 기관별 신뢰도 측정>
베리타스알파는 2014수능부터 입시기관별 최초발표등급컷을 수집해 실제 결과와 대조함으로써 기관별 등급컷적중률을 조사/발표하고 있다. 모의고사나 수능 당일 입시기관들이 무책임하게 등급컷을 발표한 후 수정을 거듭하며 현장 혼란을 초래하는 행태를 방지하려는 목적이다. 이 과정에서 적중률이 높은 입시기관이 어디인지 명백히 드러나기 때문에, 수요자가 신뢰할 수 있는 입시기관이 어디인지 알리는 효과까지 더해진다.

모의고사나 수능 당일 입시기관들은 등급컷발표에 열을 올린다. 시험이 끝나기 전부터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오르내릴 만큼 등급컷이 교육계 전반의 관심거리이기 때문이다. 등급컷은 가채점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려는 수요자들은 물론, 진학지도에 활용하려는 교사들까지 교육현장에서 주목하는 지표다.

입시기관들이 시험직후 내놓는 ‘최초’ 등급컷은 채점서비스 참여데이터, 자사학원생들의 응시데이터 등 기초자료를 활용해 각자 지닌 입시분석기법을 기반으로 예측/추정한 수치다. 입시기관들의 공력을 가장 뚜렷하게 나타내는 지표인 셈이다. 입시기관들의 생생한 분석력을 평가할 수 있는 유일한 잣대이기도 하다. 각 기관들의 ‘공력’으로 일컬어지는 분석력과 분석의 베이스가 되는 기관별 데이터의 위력을 방증하는 근거로 자리매김해 있다.

‘최초’ 발표된 추정등급컷은 시간이 지나면서 보정되는 과정을 거친다. 그 과정에서 기관별 등급컷은 엇비슷하게 변경돼 분석력을 따지는 지표로 활용되기 어렵다. 주로 모의지원자/표본수가 누적됨에 따라 데이터가 바뀌는 경우가 많다. 타 기관의 분석을 참고하는 과정에서 수치가 조정되기도 한다. 추후 시험을 주관한 평가원/교육청이 내놓는 수험생 채점/통계자료가 나오면서 등급컷예측은 의미를 잃는다. 데이터가 공개되면서 입시기관들의 등급컷은 전부 대동소이한 값으로 고정돼 비교수단으로 삼을 수 없게 된다. 결국 입시기관들의 공력을 판별할 수 있는 지표는 최초발표등급컷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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