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한신대는 2021수시 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058명 모집(정원 외 포함)에 9326명이 지원해 8.8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신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우수자, 적성우수자, 참인재(학생부종합), 체육실기, 사회배려자 등 9개 전형에서 신입생을 모집했다.

전형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은 274명 모집에 2019명이 지원, 7.3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사회학과(17.9대1)가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수리금융학과(17.4대1), 사회복지학과(15대1), 글로벌비즈니스학부(13.43대1), 독일어문화학과(12.78대1) 순이었다.

적성우수자전형은 364명 모집에 3643명이 지원, 10.0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단위별 최고 경쟁률은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20.17대1), 경영학과(18.4대1), 사회복지학과(17.8대1), 컴퓨터공학부(15.6대1), 디지털영상문화콘텐츠학과(14.71대1) 순이었다.

참인재(학생부종합)전형은 274명 모집에 2581명이 지원, 9.4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단위별 최고 경쟁률은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38.1대1), 디지털영상문화콘텐츠학과(27.14대1), 사회복지학과(24.56대1), 경영학과(16.14대1), 심리/아동학부(15.44대1) 순이었다. 또한, 체육실기전형은 15.59대1, 사회배려자전형은 6.48대1, 국가보훈대상자전형 4.6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원 외 선발인 기회균형선발전형은 5.32대1, 농어촌학생전형은 4.05대1,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은 8.71대1을 기록했다.

수시 최초합격자 발표는 적성우수자전형을 제외한 전체전형이 11월18일, 적성우수자전형은 12월27일에 발표된다. 면접고사는 10월31일, 체육실기고사는 11월1일, 적성고사는 12월20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한신대는 올해 개교 80주년을 맞아 제2의 창학을 선언하고 한신비전2030을 토대로 한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수도권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사진=한신대 제공
사진=한신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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