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수시경쟁률] 지스트대학(마감전날) 11.84대1.. 일반 11.45대1

[베리타스알파=유다원 기자] 28일 오후6시 2021수시모집을 마감하는 지스트대학은 마감전날 27일 오후6시 기준 11.84대1(정원내 모집180명/지원2132명)을 기록중이다. 지난해 최종경쟁률 13.92대1(정원내 모집178명/지원2477명)의 약 86.07% 수준이다. 마감당일 지원자가 더욱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쟁률 상승 기대를 높이고 있다. 전형별로 일반 11.45대1(115명/1317명), 학교장추천 14.58대1(40명/583명), 고른기회 9.07대1(15명/136명), 특기자 9.6대1(10명/96명)을 기록하고 있다. 

지스트대학을 비롯한 KAIST DGIST UNIST 등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과학기술원은 수시 6회지원 제한 등 대교협의 대입제한사항에서 자유롭다. 수시에서 일반대 6곳에 지원했더라도 과기원은 지원횟수에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베리타스알파의 경쟁률 집계는 타 매체 집계와 다를 가능성이 있다. 우선 통합캠퍼스와 본분교체계를 구분했다. 통합캠을 운영하는 경희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국외대는 모든 캠퍼스의 인원을 합산해야 한다. 타 매체들이 정원외 모집까지 포함하는 반면, 베리타스알파는 정원내 전형만 분류해 집계하고 있다.

<마감전날 일반 11.45대1>
마감전날 일반전형은 11.45대1의 경쟁률을 기록중이다. 115명 모집에 1317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최종경쟁률 12.9대1(113명/1458명)과 비교해 약 90.3% 수준이다. 일반전형 최종경쟁률은 2018학년 12.5대1에서 2019학년 13.66대1로 소폭 반등했지만, 2020학년 12.9대1로 다시 소폭 하락하는 결과를 보였다. 

<마감전날 학교장추천 14.58대1>
마감전날 학교장추천은 14.58대1을 기록중이다. 40명 모집에 583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최종경쟁률 16.15대1(40명/646명)의 90.2% 수준이다. 학교장추천은 매년 최고경쟁률을 차지했다. 2017학년 21.25대1, 2018학년 26.73대1로 20대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지만, 2019학년 18.63대1, 2020학년 16.15대1로 상승세가 꺾인 모습이다.

<마감전날 특기자 9.6대1>
마감전날 특기자는 9.6대1을 기록중이다. 10명 모집에 96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최종경쟁률은 15.5대1(10명/155명)을 기록했다. 마감당일 지원자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고른기회는 9.07대1을 기록중이다. 15명 모집에 136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최종경쟁률은 14.53대1(15명/218명)을 기록했다.

지스트대학은 전 신입생을 학과/전공 구분 없이 기초교육학부로 선발한다. 1학년 때는 수학 물리 화학 생물 등 기초과학과 인문 사회과학 예술 체육 등의 폭넓은 기초학문을 학습한 뒤, 2학년 진학시 전공선언을 통해 물리 화학 생명과학 전기전자컴퓨터 기계공학 신소재공학 지구/환경공학 중 하나를 전공한다. GIST대학은 특정분야에 치우치지 않는 융합교육이 가능하도록 주 전공 분야의 이수학점을 최대 12과목 36학점까지만 인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