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한남대는 프랑스어문학전공 4학년 박현성 학생이 외교부가 주관한 '제53차 대학생을 위한 외교 워크숍'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박현성 학생은 지난달 18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하계 워크숍의 모의국제회의 의장을 맡아 활동했으며, 활발한 활동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외교부가 해마다 개최하는 외교 워크숍은 주요 외교현안과 국제 이슈와 관련된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와 토론 형태로 진행되며 세계 각국의 학생들이 참여해 국제회의를 영어로 진행한다.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포스트코로나 이후 국제관계 변화와 한국의 외교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씨는 의장으로 활동하며 중국, 한국, 미국, 인도, 러시아 등의 학생들과 원활한 국제회의를 진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씨는 "이번 국제 워크숍에 참여해보니 외교관의 역할과 외교의 중요성에 대해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들이었다"라며 "의장을 맡아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습득하고 국제 회의가 어떤 형태로 구성되는지 배우는 좋은 계기였다"고 말했다.

한남대 프랑스어문학전공 4학년 박현성 학생 /사진=한남대 제공
한남대 프랑스어문학전공 4학년 박현성 학생 /사진=한남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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