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당 20명 인원제한.. 25일부터 예약

[베리타스알파=유다원 기자] 이화외고가 외고 진학에 관심 있는 여자중학생(전학년)을 대상으로 캠퍼스 투어의 날을 진행한다. 코로나19의 확산세를 방지하기 위해 한 회당20명 정원으로, 가급적 실외에서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설명회는 10월7일을 시작으로 10월21일/10월28일 /11월4일/11월11일/11월18일/11월25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오후3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예약기간은 25일부터 각 설명회 전날 오후4시30분까지다. 홈페이지 팝업창 안내에 따라 신청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참가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화외고는 부산국제외고가 일반고로 전환되면서 현재 전국에서 유일한 여자외고다. 이화외고 2020학년 최종경쟁률은 정원내 기준 1.46대1이다. 150명 모집에 219명이 지원한 결과다. 전년 1.23대1(150명/184명)보다 상승했다. 전형별 경쟁률은 일반 1.7대1(120명/204명), 사회통합 0.5대1(30명/15명)로 나타났다. 지난해 일반 1.44대1, 사회통합 0.37대1보다 각각 상승했다. 사회통합의 경우 미달을 기록했다. 일반전형 기준 전공별 최고경쟁률은 독일어가 차지했다. 1.8대1(20명/36명)이었다. 영어 1.7대1(40명/68명), 중국어 1.7대1(20명/34명), 프랑스어 1.65대1(40명/66명) 순이었다. 

이화외고는 베리타스알파가 자체조사한 2019학년 정시최초합까지의 실적이 7명으로, 모두 수시 실적이었다. 2018대입에서 서울대등록자 7명(수시6명+정시1명)을 배출했다. 외고 중에서는 13위, 전국 93위의 실적이다. 2017대입에서는 서울대등록자 4명(수시4명+정시0명)을 배출하며 수시 중심의 실적을 내고 있다.  곽상도(미래통합)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받은 ‘2020 서울대 최종등록 출신고 순위’에 따르면 2020대입에서 이화외고는 톱100에 들지 못했다. 

이화외고가 외고 진학에 관심 있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캠퍼스 투어의 날을 진행한다. /사진=이화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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