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목포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원하는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를 목포대학교 체육관 내에 24일 개소했다. 개소식 전 사전행사로 목포대학교와 무안군(군수 김산)은 무안체력인증센터 운영에 관한 위탁 협약을 통하여 무안군이 매년 운영예산의 일부분을 지원하고, 목포대학교는 성실히 무안체력인증센터를 운영하여 지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개소식에서는 무안체력인증센터 현판식과 더불어 박민서 총장 인사말과 김산 무안군수, 고재영 전남체육회 행정처장이 축사를 했다. 박민서 총장은“지역사회의 과학적인 체력측정과 함께 운동 처방을 통한 지역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강조했으며 센터 유치에 노력한 체육학과 교수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무안군 박인배 체육회장과 목포대 김선희 체육부장은 무안군민의 건강증진과 체육진흥 콘텐츠(스포츠 마케팅, 인재양성, 교육, 이벤트 등) 개발, 무안군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노력 협약식을 했으며, 무안체력인증센터를 통해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복지 추구에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무안체력인증센터는 중·노년 분야 및 운동 처방 전공자인 박희석 체육학과 교수가 센터장을 맡아 운영하며, 건강 운동관리사 2명과 체력측정사 2명을 채용하여 유소년, 성인, 어르신 등의 체력측정을 통한 과학적 운동 처방과 일반인, 비만자, 허약체질, 운동 부족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국민체력100 무안체력인증센터' 개소. /사진=목포대 제공
'국민체력100 무안체력인증센터' 개소. /사진=목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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