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수능] 생명과학Ⅰ의 반격.. ‘진격의 지구과학’ 제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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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수능] 생명과학Ⅰ의 반격.. ‘진격의 지구과학’ 제쳐
  • 권수진 기자
  • 승인 2020.09.2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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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탐 62.28%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21수능 지원현황을 분석한 결과 과탐에서 생명과학Ⅰ 지원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8학년부터 2020학년까지 지구과학Ⅰ이 1위를 차지하다가 다시 생명과학Ⅰ이 1위를 탈환했다. 과탐 지원자 21만1427명 중 62.28%가 생명과학Ⅰ을 선택했다. 전년 60.13%에서 확대됐다.

지구과학Ⅰ은 전년 69.36%에서 올해 7.84%p 하락한 61.52%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올해부터 수능에서 본격적으로 2015개정교육과정이 첫 적용되는 해로, 올해 고3은 2015개정교육과정에 따라 2021수능(전년 고3은 2009개정교육과정, 2020수능)을 실시하는 데, 사탐 과목별 응시현황 추이는 종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으나 과탐 과목별 응시현황에서는 작은 변화가 나타나 다시 생명과학이 지구과학을 제치고 응시자 수 1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2021수능 지원자를 분석한 결과 과탐 선택과목을 생명과학으로 선택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2021수능 지원자를 분석한 결과 과탐 선택과목을 생명과학으로 선택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지구과학 학습 절대량 증가’>
과탐 선택과목 변화는 개정교육과정 도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오종운 평가이사는 “교육과정 개편에 따라 지구과학I 단원 내용이 종전과 비교하여 고난도 부문인 ‘천체 관측’ 부문이 빠지기는 하였지만 반면에 판구조론, 지구의 역사(지질 시대 등), 별의 특성과 진화, 우주의 구조와 진화 등 새로운 내용이 많이 추가되어 학습의 절대 양이 증가한 점 때문에 지구과학I 지원자가 지난 고2, 고3 학력평가 응시때부터 줄어든 결과가 이번 실제 수능 지원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반면 생명과학Ⅰ은 이전과 비교해 특별한 학습내용의 추가가 없고, 고난도 부문인 유전 단원 중 ‘멘델의 유전 법칙’이 삭제됐다. 오 평가이사는 “그동안 이른바 킬러문항으로 나왔던 멘델의 연관 유전 내용이 빠지게 되어 생명과학Ⅰ 지원자가 고2, 고3 학력평가 응시때부터 늘어난 결과가 이번 실제 수능 지원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사탐에서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생활과윤리(59.46%), 사회문화(56.67%)를 가장 많이 지원했다. 경제 지원자가 2.47%로 가장 적었다. 

제2외국어/한문에서는 아랍어 지원이 가장 많아 전체 67.95%를 차지했다. 다만 전년보다 2.81%p 줄었다. 일본어Ⅰ선택비율은 10.78%로 2위였다. 전년보다 1.99%p 늘었다. 오 평가에사는 “2022수능부터는 제2외국어/한문 영역이 절대평가로 바뀌는 관계로 이러한 추세로 지원한다고 하면, 2022 수능의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는 일본어 선택자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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