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신청

[베리타스알파=유다원 기자] 광역단위 자사고 안산동산고가 2021학교설명회 일정을 공개했다. 설명회는 10월5일부터 10월7일까지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이용해 진행된다. 코로나19의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신청은 22일부터 28일 오후1시까지며, 안산동산고 홈페이지 내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각 회당 선착순 100명의 인원제한이 있다. 설명회 신청자에게는 29일과 10월5일, 총 2차례에 걸쳐 ZOOM 회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포함한 안내 문자가 전송된다. 

설명회는 각 회차별로 전형이 다르므로 유의해야 한다. 10월5일 오후4시-일반전형, 오후7시-지역전형/10월6일 오후4시-지역전형, 오후7시-사통전형/10월7일 오후4시-일반전형, 오후7시-일반전형이다. 각 전형별로 학생 1인당 1회만 신청 가능하다.

안산동산고는 5월 2021학년 신입생 입학전형요항을 공지했다. 모집인원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정원내 기준 396명이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일반198명 사회통합80명 지역인재78명 지역추첨40명 등이다. 전형방법은 교과성적과 출결감점을 등을 통해 250점 만점으로 환산해 모집인원의 1.5배수를 1단계 합격자로 선발한 뒤, 1단계점수(250점)와 2단계 면접점수(50점)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안산동산고의 최종경쟁률은 0.85대1(모집396명/지원335명)로 미달을 기록했다. 전년 0.72대1(396명/286명)에서 상승했다. 2019학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미달을 기록하긴 했지만, 학령인구가 감소한 것을 감안하고 2025년 일반고 전환이 예정된 것을 봤을 때, 오히려 경쟁률이 올랐다. 2025년 이전까지 비교적 안정적으로 자사고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전형별 경쟁률에서도 모두 미달을 보였다. 일반 0.87대1(198명/172명), 지역인재 0.96대1(78명/75명), 지역추첨 0.85대1(40명/34명), 사회통합 0.68대1(80명/54명)의 경쟁률이다.

경기도 유일의 광역단위 안산동산고는 2010년 자사고로 지정됐다. 2020년에는 수시8명 정시2명 총10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실적이 공개되지 않았던 2019년에는 수시9명(최초합+추합)과 정시2명(최초합) 총11명의 서울대 합격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8년 14명(수시9명/정시5명), 2017년 33명(수시17명/정시16명), 2016년 26명(수시16명/정시10명)의 서울대 등록을 기록하며, 꾸준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광역단위 자사고 안산동산고가 2021학교설명회 일정을 공개했다. 설명회는 10월5일부터 10월7일까지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이용해 진행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