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선혜학교 학생 대상

[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순천대 박물관이 18일부터 공립특수학교인 순천선혜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지공예체험 프로그램 '한지로 꿈꾸는 우리 이야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국립민속박물관의 '2020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교육운영 지원사업'과  순천대 '2020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순천대박물관 소장유물을 중심으로 한국화 속에서 자주 등장하는 소재들이 지닌 의미를 배우고 한지공예체험을 통해 창의력 향상/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체험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선혜학교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고 초등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중이다. 순천대 이욱 박물관장은 "프로그램이 상대적으로 문화체험활동이 어려운 지역의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및 진로 탐색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과 함께 미래를 개척하는 전남대 국립대학의 비전 아래 우리 순천대박물관은 계속해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기획/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순천대 제공
사진=순천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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