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설명회 병행.. 매주 화/목 오후7시

[베리타스알파=유다원 기자] 북일고가 10월 미니설명회 일정을 공개했다. 매주 화/목, 1회 1팀을 대상으로 방문설명회를 진행한다. 시간은 각 오후4시30분/오후7시다. 화/목 오후7시에는 1회 10팀씩 온라인설명회도 함께 진행한다. 팀당 약 1시간 30분씩 소요되며, 북일고 교육프로그램과 입학전형 전반에 대한 내용이 소개된다.

방문설명회는 북일고 아단관 지하1층 입학홍보부 교무실에서 진행된다. 온라인설명회는 화상회의 프로그램 ZOOM을 통해 이뤄진다. 온라인설명회의 경우, 상담 당일 문자로 회의ID와 비밀번호가 안내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방문설명회도 온라인설명회로 전환될 수 있다.

북일고는 지난해 정원내 기준 360명을 모집했다. 422명이 지원해 1.17대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일반276명 사회통합72명 체육특기자12명 등이다. 일반전형은 전국단위138명 광역단위138명이다. 1단계에서 교과점수에 출결을 감점해 1차 합격자를 선발한 후 2단계 면접점수와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북일고는 지난해 국제과정을 폐지했다. 국제과정에 할당된 모집 인원을 일반과정으로 이동하며 전체 모집인원이 확대돼 경쟁률이 감소했다. 전형별로는 전국일반이 1.65대1(138명/228명)을 기록했다. 충남 광역단위 모집을 실시하는 광역일반은 0.95대1(138명/131명)로 전년 1.03대1(138/142명)보다 하락했다. 72명을 모집한 사회통합은 51명이 지원해 0.71대1의 경쟁률을 보인다. 2019학년의 경우 72명 모집에 27명이 지원해 경쟁률 0.38대1로 미달을 기록하기도 했다. 체육특기자(야구)전형은 12명 모집에 12명이 지원해 1대1의 경쟁률이다.

북일고는 한화그룹이 설립한 전국단위 자사고다. 충남교육청의 '2015년도 사학기관 경영평가'에서 도교육청 관할 49개 학교법인과 84개 사립 초중고 가운데 유일한 1등급 최우수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곽상도(미래통합)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받은 ‘2020 서울대 최종등록 출신고 순위’에 따르면, 가장 최근인 2020대입에서는 수시11명 정시2명 총13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등록실적이 공개되지 않았던 2019대입에서는 수시9명 정시4명 총13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대입 수시8명 정시7명, 2017대입 수시11명 정시5명의 서울대 등록자수를 기록하며 꾸준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북일고가 매주 화/목, 1회 1팀을 대상으로 방문설명회를 진행한다. 시간은 각 오후4시30분/오후7시다. 1회 10팀씩 화/목 오후7시에 온라인설명회도 함께 진행한다. /사진=북일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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