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차당 선착순 95명 한정

[베리타스알파=유다원 기자] 전국단위 자사고 민사고가 하반기 온라인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 내달 21일을 필두로 10월28일/11월4일/11월11일/11월1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간은 모두 오후3시부터 오후5시까지로 동일하다. 회차당 선착순 95명으로 인원이 제한되며 본인 한 명만 신청 가능하다. 예약은 10월5일 오전9시부터 10월11일 밤12시까지 민사고 홈페이지 내 ‘입학/행사안내-학교방문-방문예약’에서 가능하다.

설명회는 교육방식 소개/2021신입학전형 안내/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 ZOOM을 이용하며, 설명회 중 질문사항을 ZOOM 채팅창에 입력하면 질문 응답 시간에 선별 질문에 대한 답변이 이뤄진다. 

지난해 민사고는 전국 일반전형으로 160명을 모집했다. 전년보다 5명 줄어든 수치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일반155명, 민사고 전액장학금4명, 횡성인재1명이다. 민사고 전액장학금과 횡성인재는 작년 신설된 전형으로, 다른 고교의 사회통합전형과 비슷한 지원자격을 요구한다. 전형방법은 1단계에서 교과성적100%로 정원의 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서류평가와 면접/체력검사를 실시했다. 서류평가는 자소서와 추천서를 복수의 평가위원이 종합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면접은 지원자가 5개의 면접실을 도는 방식이다. 1개 영역당 20분씩, 총 100분동안 면접이 진행됐다. 체력검사는 왕복오래달리기(셔틀런)을 실시했다.

민사고는 전국의 영재들을 선발해 민족혼을 살리고 조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대한국인’을 양성하겠다는 뜻으로 설립된 학교다. 파스퇴르 유업 회장이던 최명재 설립자는 민사고 설립에 사회환원의 의지를 담았다. 2016년 개교 20주년을 맞은 민사고는 2010학년 자립형사립고에서 전국단위 자율형사립고로 전환한 자사고 원년멤버이기도 하다. 한때 기업 부도로 심각한 재정난을 겪기도 했지만 높은 교육 수준으로 여전히 원조 자사고로서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민사고는 2021신입생으로 일반전형155명, 민사고 전액장학금전형4명, 횡성인재전형1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전국단위 자사고 민사고가 하반기 온라인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 내달 21일을 필두로 10월28일/11월4일/11월11일/11월1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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