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디자인분야

[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광주광역시 소재 광덕고가  창의공학교육협회의 주최로 지난달 27일 개최된 ‘2020년 코리아 로봇 챔피언십 대회’에서 로봇 디자인 분야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광덕고 ‘오소프 팀’은 자이로 센서를 활용해 자율 주행의 정확성을 향상시킨 로봇을 제작해 우승을 거뒀다.

소프트에웨어(인공지능) 선도학교로 지정된 광덕고는 앱 제작, 3D프린팅, 게임 제작, 로봇 연구, 아두이노 연구 등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해 왔다.  인근 초·중등학교 학생들에게 교육 봉사 활동을 토대로 지역 사회에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전파하고, 창의적 인재 양성에도 힘써 소프트웨어(인공지능)교육 선도학교로서의 위상을 정립해 왔다. 광덕고는 올해 하반기에 광주광역시 서구청과의 협약 사업의 일환으로 ‘로봇 공학자를 꿈꾸는 FTC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회 우승팀인 ‘오소프 동아리’ 학생들이 ‘로봇 공학자를 꿈꾸는 FTC 교실’의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전반에 참여해 지식 및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지역 내 창의융합 인재 육성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사진=광덕고 제공
사진=광덕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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