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충북교육청은 충북예술고등학교 미술과 1학년 조민성 학생이 제10회 대한민국 무궁화미술대전에서 문화체육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조민성 학생은 지난 8월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무궁화미술대전 시상식에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작품으로 대상(문화체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사)대한민국 무궁화미술대전 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무궁화가 지닌 기품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이 무궁화를 닮은 우리 민족의 기상과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이 공모전에는 나라꽃 무궁화를 주제로 한국화, 서양화, 서예 및 공예 작품등 전국적으로 초/중/고 학생과 다수 작가들을 포함, 많은 작품들이 출품됐다.

우리나라 한국화 및 서양화의 대가인 철암 노영동 화백으로부터 1년여 동안 사사를 받은 조민성 학생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그림은 중앙에 만개한 무궁화를 그려 넣어 그림을 풍성하게 채워 구상과 추상을 접목시켜 주제를 해석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조민성 학생은 "노영동 화백님의 가르침을 받아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됐다.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충북예고 미술과 1학년 조민성 학생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충북예고 미술과 1학년 조민성 학생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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