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일본연구소, 제2회 관정학술회의 '코로나19와 일본' 24일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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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일본연구소, 제2회 관정학술회의 '코로나19와 일본' 24일 열어
  • 신승희 기자
  • 승인 2020.08.2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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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서울대 일본연구소는 관정이종환교육재단의 후원으로 기획하는 관정일본연구 제2회 학술회의 '코로나19와 일본'을 24일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컨벤션홀(2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온라인(유튜브 실시간 방영)으로만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관정이종환교육재단과 일본국제교류기금에서 축사를 맡고, 순천향 의대 김태형 감염내과 교수가“이상주의와 현실주의가 공존하는 한일의 코로나19 대응”라는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맡는다.

기획의도는 코로나 정국 하에서 한일의 방역 정책과 그 실효성의 차이를 점검하고, 일본의 정치, 경제, 사회의 현황 및 한일 관계의 미래를 전망하는 것에 있다. 기조강연과 연구 발표에 이어 한일 양국 언론인들과의 패널 토론도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 발표로는 남기정 교수(서울대 일본연구소)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동북아 질서 변혁과 한일협력 가능성>, 이창민 교수(한국외대)가 <코로나19의 충격과 일본경제>, 박정진 교수(쓰다주쿠대학)<코로나 위기 속의 일본정치: 국가전략의 연속, 그리고 재편의 가능성>, 박승현 연구교수(서울대 일본연구소)가 <팬데믹 이후의 일본사회; 재난, 불안과 자숙, 올림픽>을 발표한다. 토론은 심규선 일본연구소 객원연구원(전 동아일보 대기자)과  호리야마 아키코 마이니치신문 서울지국장(堀山明子, 서울외신기자클럽 회장)이 진행한다.

코로나 정국에서도 한국과 일본의 언론이 서로를 인식하는 태도는 격하게 충돌했다. 한국에 보도된 일본은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과 마찬가지로 노후하고 정체된 모습이라면, 일본에 보도된 한국은 개인의 행보를 감시하는 모습이다. 게다가 지난 3월 9일부터 무비자 입국 중단과 2주간의 자가 격리 정책으로 한일의 민간교류도 멈춰 있다. 강제징용 배상 판결 후 일본기업에 대한 현금화 조치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한일 양국의 앞날은 먹구름으로 덮여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이번 회의는, 경제 보복 후 악화된 일본경제 지표가 코로나19의 충격 속에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코로나 대책으로 인기가 하락하고 건강이상설까지 불거진 아베 정권과 일본 정치 및 사회의 동향은 어떠한지를 점검한다. 이번 서울대 일본연구소의 관정일본연구 제2회 학술회의가 코로나 정국 하 일본의 현황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도모하고, 나아가 한일 양국의 협력관계를 재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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