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상담, 운동으로 구성된 '가족과 함께하는 희망프로그램' 실시
"재가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경상대는 간호대학(학장 은영)이 진주시와 함께 5월부터 재가암환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희망프로그램(1기)'을 운영하고, 14일 오후 경상대 간호대학에서 수료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재가암환자 및 가족,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가자 소감발표, 수료증 수여, 작품전시회, 우수참여 가족 시상,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경상대 간호대학과 진주시는 재가암환자와 암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지지를 증진해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6월1일부터 8월12일까지 교육 및 상담과 운동으로 구성된 '가족과 함께하는 희망프로그램'을 30회 운영했다. 또한 8월17일부터 11월30일까지 프로그램 참가자의 특성과 요구도를 반영한 자조모임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암을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고, 앞으로도 힘든 시간을 이겨내야 하는 재가암환자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가암환자와 가족을 위해 체계적이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경상대 제공
사진=경상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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