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

[베리타스알파=박동주 기자] 경남외고가 29일 오전 10시 2021입학설명회를 연다. 2021학년 경남외고 자기주도 학습전형을 위한 설명회다. 설명회에 참석하려면 신청을 꼭 해야 한다. 신청자만 참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신청은 경남외고 누리집에 들어간 뒤 '학교소식-공지사항'에서 '2021학년 경남외고 신입생을 위한 입학설명회' 게시글을 클릭한 뒤, 신청링크를 타고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시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에서 학생 기준으로 제한 인원은 100명이다. 신청 기한은 28일 낮 12시까지다. 

지난해 정원내 경쟁률은 1.27대1(200명/254명)로 전년 1.17대1(200명/233명)보다 상승했다. 전형별로는 일반 1.38대1(160명/221명), 사회통합 0.83대1(40명/33명)으로 전년 일반 1.24대1(160명/199명), 사회통합 0.85대1(40명/34명)에서 일반은 상승한 반면 사회통합은 소폭 하락했다. 일반전형 기준, 영중국어는 1.39대1(80명/111명), 영일본어는 1.38대1(80명/110명)을 기록했다.

경남 양산에 있는 경남외고는 1988년 설립한 외고 초기 멤버다. 1992년 양산외고에서 경남외고로 교명을 변경했다. 신불산 자락 4만여 평 부지에 자연친화적 교육환경을 조성했다. 전교생이 전담 사감교사의 감독 아래 자습실이 인접해 있는 기숙사에서 생활한다. 소규모 토론식 수업이나 통합논술, 첨삭지도 등 논술토론수업 교육 등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고교취재를 통해 파악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대입에서 수시와 정시최초합격자를 포함한 기준으로 서울대 합격실적 톱100 안에 들지 못했다. 최근 서울대 등록자 수는 2017학년 2명,  2016학년 1명 등 3명으로 모두 수시실적이다. 외고 일반고전환 정책이후 경쟁률은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지난 4년간 경쟁률은 2016학년 1.72대1(200명/343명), 2017학년 1.53대1(200명/305명), 2018학년 1.34대1(200명/267명), 2019학년 1.17대1(200명/233명)로 해마다 감소하는 추이다. 2018학년까지는 정원 미달이 발생하지 않았으나, 2019학년에는 사회통합전형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경남 양산에 있는 경남 외고는 자기주도 학습전형을 위한 설명회를 29일 연다. /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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