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교육수료생 중 우수콘텐츠를 선발해 개발비 1200만원 지원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한성대는 서울VR/AR제작거점센터와 22일부터 가상/증강현실 산업 분야의 사업아이템에 대한 기술 및 창업 교육과 첨단 실감미디어 인프라를 지원하는 VR/AR 전문가 양성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코로나19로부터 건강과 안전을 위해 VR/AR 전문가 양성교육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스타트업, (예비)창업자, VR/AR 전문 직종 구직자,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교육분야 별로 7월15일부터 10월31일까지 모집한다.

본 교육프로그램은 4개의 교육으로 ▲창업 및 투자유치 전문교육 ▲VR 영상/애니메이션 제작 전문교육 ▲스타트업 역량강화 전문교육 ▲VR/AR 콘텐츠 레벨업(Level-up) 전문 교육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 외 멘토링 및 창업공간, 지적재산권, 개발에 필요한 테스트 장비 이용 등 다양한 첨단 실감미디어 인프라를 제공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또한, 8월 31일까지 수료생을 대상으로 사업화 지원을 위한 멘토링 신청을 받아 우수콘텐츠를 선발해 기술 멘토링과 투자유치의 기회 제공 및 총 1200만원의 콘텐츠 개발비 등을 지원한다.

특히, VR/AR 전문가 양성 온라인 교육과정은 한성대 C&C(creativity & Convergence) 창의융합교육원 VR/AR 교육연구센터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과 VR/AR EC(Entertainment Contents) Lab의 기술을 바탕으로 ▲기업 맞춤형 사업화 멘토링 ▲VR/AR 전문기술 멘토링 등 역량 강화 교육에서 창업, 콘텐츠 개발, 투자유치에 이르는 특화된 ONE-STOP 교육을 지원받는다.

수료 후에는 성북구 1인 비즈니스센터, 성북구 VR/AR 전용 도전숙(창업공간) 10호점(성북구 도전숙 1~9호점 입주도 가능), 한성대학교 상상큐브, 벤처창업지원센터 등 창업공간의 입주 혜택과 한성대 상상파크, 서울VR/AR제작거점센터의 시설 및 장비 이용도 지원한다.

한성대의 사업 책임자인 김효용 교수(VR/AR교육연구센터 센터장)는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5G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외 VR/AR산업이 점차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성대학교와 서울VR/AR제작거점센터에서는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으로 인재 및 기업을 발굴/육성해 국내VR/AR산업이 견고한 미래 성장의 기틀을 마련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VR/AR제작거점센터는 한성대와 서울산업진흥원이 함께 운영하는 서울권역 유일의 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VR/AR 제작지원 전문 센터로서 2018년 12월 성북구 동소문동에 구축돼 2019년도까지 110여 명의 VR/AR 전문가를 양성했으며, 서울 소재 630여 개 사의 VR/AR 콘텐츠 개발을 지원해 VR/AR 산업의 활성화와 저변 확산을 위한 서울권역 중심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서울VR/AR제작거점센터가 추진하는 VR/AR 전문가 양성 교육과 다양하게 마련된 지원 프로그램으로 미래 성장 동력인 VR/AR 분야에 도전하는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이루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한성대 제공
사진=한성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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