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과고] 설명회 어떻게 되나.. 대안영상 등 확정 ‘11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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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과고] 설명회 어떻게 되나.. 대안영상 등 확정 ‘11개교’
  • 강태연 기자
  • 승인 2020.06.03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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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교'미정'.. 영재학교 사례 통해 대비 가능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전기모집을 실시하는 과고 원서접수가 8월 중순부터 시작된다. 특차 형식의 영재학교에 이어 이공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상위권 수험생들은 빠르게 입시정보를 얻어야 하지만, 올해 코로나19 영향이 영재학교 입시에 이어 과고 입시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셈이다. 6월3일 기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설명회 또는 대안 등에 대한 안내가 나온 곳은 11개교다. 대부분이 오프라인 설명회는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동영상 등을 통해 온라인 입학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으로 나타났다. 홈페이지 공지가 있었던 과고 중 전남과고는 유일하게 권역별로 오프라인 설명회를 실시할 것으로 확인됐다. 홈페이지 공지가 없었던 9개교에 대해선 취재를 통해 전반적인 진행상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예정된 일정이라 하더라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경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수요자들은 자신이 희망하는 고교의 홈페이지 등을 수시로 확인해 입시 관련 자료를 수집할 필요가 있다.

6월3일 기준, 올해 모집요강은 울산과고를 제외한 19개교가 공개한 상황이다. 울산과고는 5일 모집요강을 공개한다고 밝힌 상태다. 5일은 앞서 입시를 실시한 영재학교의 1단계 합격자발표일과 겹쳐, 과고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지난해의 경우 영재학교와 마찬가지로 과고도 입시정보를 일찍 공개하지 않아 교육 전문가들로부터 지적을 받았다. 수요자들이 과고 입시에 대한 정보를 얻기 어렵다는 점에서 수요자를 배려해 입시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 교육전문가는 “코로나19 사태 등 국내 교육계 전반이 혼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수요자를 배려한 조치에서 과고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학교 입장에선 코로나19 영향으로 교직원들의 업무부담과 행정절차 등의 지연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앞서 입시를 실시한 영재학교가 모두 설명회를 취소하고 입시관련 자료를 온라인으로 배포했다는 점을 감안했다면, 대비가 불가능했다고 보기도 어렵다”라며 “실제로 이미 영상을 제작하거나 추후 일정과 방향을 안내한 과고가 있다. 다른 과고들도 빨리 입시관련 자료를 수요자에게 전달해 입시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전기모집을 실시하는 과고 원서접수가 8월 중순부터 시작된다. 특차 형식의 영재학교에 이어 이공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상위권 수험생들은 빠르게 입시정보를 얻어야 하지만, 올해 코로나19 영향이 영재학교 입시에 이어 과고 입시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셈이다. 6월3일 기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설명회 또는 대안 등에 대한 안내가 나온 곳은 11개교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전기모집을 실시하는 과고 원서접수가 8월 중순부터 시작된다. 특차 형식의 영재학교에 이어 이공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상위권 수험생들은 빠르게 입시정보를 얻어야 하지만, 올해 코로나19 영향이 영재학교 입시에 이어 과고 입시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셈이다. 6월3일 기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설명회 또는 대안 등에 대한 안내가 나온 곳은 11개교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홈페이지 통해 일정/대안 공개 11개교.. 대부분 영상제작 고려 중>
전체 20개과고 가운데 오프라인 설명회 일정 또는 온라인 설명회 등의 대안을 공지한 곳은 경기북과고 경북과고 경산과고 대전동신과고 부산일과고 울산과고 인천과고 전남과고 전북과고 충남과고 충북과고 총11곳이다. 전남과고는 유일하게 오프라인 설명회 일정을 공지했다. 오프라인 설명회 일정뿐 아니라 영재교육원, 중학교 방문 입학설명회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가 있었다. 나머지는 모두 오프라인 설명회 실시여부가 불투명해 동영상으로 입학안내 영상을 제공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현재 경북과고 전북과고 충북과고 3개교는 홈페이지를 통해 입학안내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 홈페이지 내 설명회 일정 공지 전남과고 ‘유일’ 
전남과고는 목포(6월22일) 여수(6월25일) 순천(6월30일) 광주(7월1일) 나주(7월2일) 총5개 거점지역에서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확한 일정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영재교육원 방문 입학설명회, 중학교 방문 입학설명회 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영재교육원의 경우 6~7월중, 중학교 방문은 5월~7월중 진행될 것으로 밝혔다. 전남과고 입학관계자는 “현재 계획된 일정 그대로 진행할 예정으로, 22일 목포지역을 시작으로 설명회를 실시한다”며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행사는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며, 참석하시는 모든 분들게 마스크 착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입학전형 안내 영상 공개 3개교.. 경북 전북 충북
경북과고 전북과고 충북과고 3개교는 이미 권역별 입학설명회 대신 전형요강 안내 영상을 공지했다. 세 곳 모두 코로나19 영향으로 권역별 입학설명회를 실시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안내 동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모두 각 학교의 홈페이지를 통해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경북과고의 경우 ‘입학정보-학교홍보’ 게시판에 약 21분 가량의 영상을 공지했다. 영상은 학교소개, 입학 시 혜택, 입학전형 안내, 상담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입학전형의 경우 올해 입시에서 달라진 점과 각종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영상 마지막에는 중3 담임교사가 신청해야 하는 ‘중학교로 찾아가는 입학설명회’, 학부모 상담 계획도 공개됐다. 찾아가는 설명회는 8월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학부모 상담의 경우 전화상담과 방문상담으로 구분됐다. 전화상담은 상시 가능하지만, 방문상담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추후 안내가 이뤄질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과고는 홈페이지 내 입학안내 게시판을 통해 약 17분 가량의 안내 영상을 공지했다. 신입생 입학 전형요강을 전반적으로 풀어서 설명하는 특징이다. 전북과고의 인재상부터 실시하는 자기주도학습전형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2021학년 모집인원, 지원자격, 전형일정/방법, 서류평가자료 안내, 면접평가 안내, 제출서류, 유의사항, 전북과고 교육과정 편성 특징, 2020대입 주요대학 합격자수(SKY, 이공계특성화대 등), 전년 지원현황 등이 공개됐다. 추후 문의사항은 유선으로 전북과고 입학담당관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북과고는 학교 홍보영상, 입학전형 요강 안내영상, 학교소개 영상 총3개 영상을 공개했다. 입학전형 요강 안내영상은 경북과고 전북과고와 동일하게 요강을 풀어서 설명해주는 영상이다. 전형별 상세한 지원자격 소개, 제출서류, 전형단계별 절차 등이 소개됐다. 이후 배제사항을 강조한 자기소개서 작성요령, 의학계열 진학희망자에 대한 불이익 등을 설명했다. 학교 홍보영상과 소개영상은 일반적으로 오프라인 설명회에서 수요자들에게 학교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하는 영상으로 교육과정, 탐구대회 수상현황, 2019-2020학년 대학진학 현황, 교육환경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 대안 공개 예정 7개교.. 경산 부산일 대전동신 충남 울산 경기북 인천
아직 동영상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영상을 공개할 것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알린 곳은 경산과고 부산일과고 대전동신과고 충남과고 울산과고 경기북과고 인천과고 7곳이다. 경산과고는 6월6일, 부산일과고 6월10일 오후3시, 대전동신과고 6월12일 오전, 충남과고 6월12일 오후, 울산과고 6월19일 순서로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인천과고의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선 공개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이르면 6월 첫째 주에 공지될 것으로 확인했다. 경기북과고도 정확한 일정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6월중순 공개될 예정이다.

7개교 가운데 비대면으로 실시하거나 영상으로 대체하는 것으로 공지한 곳은 경산과고 부산일과고 충남과고 울산과고 경기북과고 5개교다. 모두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비대면 설명회를 실시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동영상을 통한 온라인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전동신과고와 인천과고는 영상공개와는 별도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대면설명회를 실시여부를 다시 결정한다고 공지했다. 다만 인천과고의 경우 최근 인천지역 확진자 증가 등으로 대면 설명회는 실시하지 않을 것으로 확인했다. 인천과고 입학관계자는 “최근 인천지역 확진자 증가 등의 상황을 고려해 대면 설명회는 실시하지 않을 계획이다. 안내영상은 빠르면 6월 첫째 주 내로 공개될 예정이며, 질의응답은 학교 홈페이지 입학상담을 통해 진행한다”고 말했다.

<미공지 고교 9개교.. 상황 따라 실시여부 등 고려 중>
강원과고 경남과고 대구일과고 부산과고 세종과고 인천진산과고 제주과고 창원과고 한성과고 9개교는 아직 일정/대안이 홈페이지에 공지되지 않았다. 각 고교의 입학관계자와의 통화를 통해 향후 진행 방향에 대해 조사했다. 모든 고교가 홈페이지 공지가 없는 이유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정이 수정되거나 취소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상황에 따라 영상을 제작하려는 고교도 있지만, 전반적인 진행여부에 대해 논의중인 곳도 있었다. 

창원과고는 6월말 오프라인 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지만, 상황에 따라 실시간 온라인 회의 형식으로 전환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창원과고 입학관계자는 “현재 6월말 오프라인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지만,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연기된다면 온라인 영상 대신 실시간 회의 형식으로 입학안내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일방적인 안내보다 질의응답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내린 결론으로, 6월 둘째 주부터는 이미 공문으로 알린 중학생 대상 온라인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입학안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거나 제작할 계획이 있는 곳은 강원과고 경남과고 부산과고 인천진산과고 등으로 확인됐다. 강원과고의 경우 현재 오프라인 설명회를 준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상황에 따라 대면 설명회를 실시하지 못할 경우 동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다. 경남과고의 경우 안내 동영상을 제작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홈페이지에 공지되진 않았지만 중학교 공문을 통해 ‘찾아가는 설명회’는 진행되고 있는 상태다. 부산과고의 경우 별도의 공지는 없었지만 오프라인 설명회가 취소될 예정이며, 6월11일 요강설명 동영상이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진산과고는 6월5일 홈페이지를 통해 영상을 공지할 계획이다.

나머지 대구일과고 세종과고 제주과고 한성과고는 아직 내부적으로 논의가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일과고는 모든 설명회 관련 일정을 보류한 상태로 추후 개최여부와 일정은 공문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제주과고는 6월내로 학부모/교사대상 오프라인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지만, 정확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권 과고인 세종과고와 한성과고는 모두 계획하고 있는 일정은 있지만, 추후 변경 시 혼란 등을 고려해 정확한 내용 공지를 위해 논의가 지속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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