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실시.. 모든 영역 마무리 오후6시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18일 실시하는 6월모평의 점심시간이 20분 확대된다.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점심시간 학생들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학년 6월모평 시험시간 변경 공고’를 3일 홈페이지를 통해 고지했다. 6월모평 시간표가 변경됨에 따라 9월모평과 실제 수능의 시간표도 동일하게 바뀔 가능성이 커졌다.
6월모평의 점심시간은 기존 50분에서 70분으로 늘어난다. 점심시간이 확대됨에 따라 점심시간 이후 치러지는 영어 한국어/탐구 제2외국어 시험시간도 20분씩 순연된다. 모든 시험이 끝나는 시간은 오후6시다.
바뀐 시간표에 따른 시험시간은 국어 오전8시부터 오전10시까지(80분), 수학 오전10시30분부터 오후12시10분까지(100분), 영어 오후1시30분부터 오후2시40분까지(70분), 한국사 사/과/직탐 오후3시10분부터 4시52분까지(102분), 제2외국어/한문 오후5시20분부터 오후6시까지(40분)다.
관련기사
권수진 기자
ksj@verita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