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자동차대학 등 협력대학도 함께 선정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후진학 선도전문대학에 경민대 등 10개교가 신규 선정됐다. 지난해 15개교에 이은 추가 선정이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Ⅲ유형인 후진학 선도전문대학 신규 지원대학 선정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올해 후진학 선도전문대학에 경민대 등 10개교가 신규선정됐다. 사진은 경민대 전경. /사진=전문대교협 제공
올해 후진학 선도전문대학에 경민대 등 10개교가 신규선정됐다. 사진은 경민대 전경. /사진=전문대교협 제공

올해 선정된 대학은 △(수도권) 경민대 대림대 한양여대 △(대구경북권) 구미대 대구과학대 △(부산울산경남권) 경남정보대 △(충청강원권) 한국영상대 한림성심대 △(호남제주권) 순천제일대 조선이공대의 10개교다. 이 중 6개교는 컨소시엄형으로, 협력대학도 함께 선정했다. 대림대의 협력대학은 동남보건대 동아방송예술대, 한양여대의 협력대학은 동양미래대, 경남정보대의 협력대학은 동원과기대 마산대, 한국영상대의 협력대학은 아주자동차대 혜전대, 한림성심대의 협력대학은 강원도립대, 순천제일대의 협력대학은 동강대다. 

지난해 시작한 후진학 선도전문대학 사업은 전문대학이 산/학/관 거버넌스 및 성인친화형 학사제도의 후학습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학습자 맞춤형 후학습 과정운영을 통해 각 지역 수오에 대응한 평생직업교육 거점기관의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된 대학은 교당 연 10억원으로 2021년까지 2년간 총 2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10개교 신규 선정으로, 후진학 선도전문대학은 총 25개교로 확대됐다. 지난해 선정된 15개교(괄호 안은 협력대학)는 가톨릭상지대 강동대 거제대 광주보건대 부산과기대(부산여대 동주대) 여주대(한국관광대) 연성대(동서울대 인하공전) 연암대(대전과기대 신성대) 영남이공대 울산과학대(춘해보건대) 유한대(한국복지대) 전남도립대(전남과학대) 전주비전대 충청대(충북도립대 충북보건과학대) 호산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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