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8일, 10월31일, 11월25일, 11월28일.. 1학기 기간, 미운영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고양외고가 2021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해 10월28일부터 4차례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1학기 기간에는 설명회를 실시하지 않고 10월부터 설명회가 진행된다. 4회 모두 고양외고 국제관 강당에서 중3학년 학생과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설명회를 통해 교육활동, 진학준비 팁 등을 안내한다. 각 설명회마다 정해진 사전예약 기간에 접수해야 참석 가능하다. 설명회는 학교사정 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정이나 수용인원이 변경될 수 있다.

설명회는 10월28일, 10월31일, 11월25일, 11월28일의 일정이다. 사전예약은 각 10월26일, 10월27일, 11월23일, 11월24일 오전10시부터 시작된다. 예약은 고양외고 홈페이지를 통한다. 신청인 포함 최대 3명까지 예약 가능하다. 온라인 예약만 가능하며 전화예약은 불가하며, 선착순으로 마감해 마감 이후 추가접수는 받지 않는다. 설명회 당일 입구에서 신청내용을 확인하므로 예약자를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설명회 내용은 모두 동일하다.

고양외고가 2021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해 10월28일부터 4차례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 설명회는 10월28일, 10월31일, 11월25일, 11월28일의 일정이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고양외고가 2021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해 10월28일부터 4차례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 설명회는 10월28일, 10월31일, 11월25일, 11월28일의 일정이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설명회에서는 고양외고 교육활동의 소개와 함께 재학생 학교생활, 진학준비 팁도 안내한다. 2021학년 학생선발 방식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준비됐다. 설명회는 10분 전까진 입장을 마쳐야 하며 늦을 경우 참석이 불가하다. 고양외고 관계자는 “설명회 일정은 학교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수용인원이 변동될 수 있다”며 “참석하시는 분들의 경우 운동장이 협소하고 무척 혼잡해 대중교통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0학년 고양외고 최종 경쟁률은 1.34대1(모집250명/335명)로 나타났다. 전년 경쟁률인 1.31대1(250명/328명)보다 상승했다. 매년 학령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 소폭이지만 2년 연속 경쟁률이 상승했다. 전형별 경쟁률은 일반 1.45대1(200명/290명), 사회통합 0.9대1(50명/45명)로 나타났다. 일반전형 기준 전공별 최고 경쟁률은 스페인어가 차지했다. 40명 모집에 75명이 지원해 1.88대1의 경쟁률이다. 

고양외고는 2002년부터 외고를 운영해오고 있다. 아직까지 수시가 대세인 현 대입에 안정적으로 적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7대입에서 서울대등록자 19명(수시7명+12명)으로 정시가 압도적으로 많았지만, 2018대입부터는 수시15명 정시2명 총17명으로 서울대 등록실적의 대부분을 수시로 바꿨다. 등록실적이 공개되지 않았던 2019학년에는 수시10명 정시5명으로 총15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교 취재를 통해 파악한 서울대 합격실적 톱100 내에도 들어 전국 고교 가운데 33위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인 2020학년에는 곽상도(미래통합)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받은 ‘2020 서울대 최종등록 출신고 순위’에 의하면 19명(수시17명+정시2명)의 등록자를 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고 가운데 5위로 톱5 안에 이름을 올렸고 톱100 내에서 세종과고 한일고 현대고와 공동 2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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