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일정 '유지'.. '일정 수시 변경 가능'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해군사관학교(이하 해사)가 앞서 공개한 설명회 일정을 변경했다. 시간과 장소가 정해지지 않았던 6일 서울, 7일 경기지역 설명회가 취소됐다. 서울/경기지역을 제외한 6월부터 7월까지의 일정은 그대로 유지된다. 해사 관계자는 “입시설명회 일정은 수시로 변경될 수 있으니, 공지사항을 지속적으로 확인하시길 바란다”며 “해사와 관련된 많은 정보를 드리고자 ‘해사 브이로그’를 유튜브 채널에 지속 게시하고 있으니 많은 시청 바란다”고 말했다.

남아있는 설명회 일정은 ▲6/13(토) 오후2시 충북진로교육원 ▲전북 전주 6/14(일) 오전9시 전북교육문화회관 ▲강원 강릉 6/20(토) 가톨릭관동대 ▲경남 창원 6/27(토) 경남교육청 ▲울산 6/28(일) 오후3시 울산대 ▲대전 7/4(토) 대전컨벤션센터 순으로 진행된다. 강원 강릉과 대전은 장소만 정해진 상황이다.

해군사관학교(이하 해사)가 앞서 공개한 설명회 일정을 변경했다. 시간과 장소가 정해지지 않았던 6일 서울, 7일 경기지역 설명회가 취소됐다. /사진=해군사관학교 제공
해군사관학교(이하 해사)가 앞서 공개한 설명회 일정을 변경했다. 시간과 장소가 정해지지 않았던 6일 서울, 7일 경기지역 설명회가 취소됐다. /사진=해군사관학교 제공

2021학년 요강에 의하면 해사는 올해 170명을 모집한다. 남자150명 여자20명이다. 전형별로는 우선선발에선 고교학교장추천 34명 내외, 일반우선 94명 내외, 독립국가유공자 2명 이내, 고른기회 4명 이내, 재외국민자녀 2명 이내다. 종합선발에선 34명 내외를 선발한다. 올해부터 어학우수자 전형 모집을 더 이상 실시하지 않는 변화가 눈에 띈다. 어학우수자는 외국어별 어학능력시험 성적을 요구했던 특별전형으로 지난해 2명을 선발했다. 

전형방법의 변화는 크지 않다. 모든 전형의 선발배점이 총점1000점으로 통일됐고, 평가요소별 배점도 지난해와 동일하다. 다만 한국사 가산점 반영방법이 새롭게 개편된 급수체계에 따라 일부 변경된다. 2차시험 평가내용 중 별도의 배점 없이 참고자료로 활용되는 AI면접도 도입된다. 특별전형의 경우 미선발 지원자가 일반 우선선발을 거쳐 종합선발 대상자가 되는 선발구조의 변화가 있다. 곧바로 정시선발 대상자로 전환됐던 지난해보다 한번 더 선발의 기회가 생긴 셈이다. 전형별 배점비율은 고교학교장추천의 경우 1차시험20%(200점)+체력검정10%(100점)+면접40%(400점)+잠재역량평가20%(200점)+학생부10%(교과90점+출결10점)의 반영비율이다. 일반우선의 경우 1차시험40%(400점)+체력검정10%(100점)+면접40%(400점)+학생부10%(교과90점+출결10점)이다. 가산점은 한국사 5점, 체력검정 3점이다. 수능이 반영되는 종합선발은 수능50%(500점)+학생부10%(교과90점+출결10점)+체력검정10%(100점)+면접30%(300점)으로 반영하며, 체력검정 가산점 3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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