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이화여대는 최근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8억7500만원의 정부 재정지원을 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입전형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합리적으로 대입전형을 운영해 교육과정에 충실한 고교교육 여건조성을 목적으로 한 사업으로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고 있다. 교육부는 올해 지원사업 선정 시 ▲대입전형 공정성 강화 ▲대입전형의 단순화 및 정보공개 확대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 강화 ▲사업 운영 계획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화여대 이윤진 입학처장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은 그동안 공정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더불어 사회적배려대상자의 고등교육 기회 확대 및 지역균형 발전에 대한 대학의 책무성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대입전형을 개선한 노력들의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본교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대입전형을 운영해 대학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대학 입시에 대한 국민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화여대는 대입전형 운영 공정성 강화 활동, 고교-대학 연계 활동, 대입전형에 대한 정보제공과 전형 단순화, 사회적배려대상자 관련 전형(고른기회전형) 및 지역균형 발전 관련 전형 운영 등을 활발하게 수행할 예정이다.

사진=이화여대 제공
사진=이화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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