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13일 제주 ‘온라인 대체’.. ‘사전예약 불필요’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공군사관학교는 시청 주관 경북 포항 입시설명회 일정이 변경됐다고 25일 밝혔다. 설명회는 내달 5일 종합운동장 만인당에서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무기한 연기됐다. 내달 13일 열리는 교육청 주관 제주 설명회는 온라인으로 대체된다. 온라인 설명회의 경우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공개가 예정된 시간에 설명회 동영상을 시청하면 된다. 

설명회는 크게 공사 주관 입시설명회와 교육청/시청 주관 입시박람회로 나뉜다. 입시설명회는 총 6회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15일 서울(남부)설명회와 23일 대전설명회가 모두 취소됐다.  내달 13일 가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리는 울산설명회만 남은 상태다. 수도권 서울(북부) 경기(수원) 경기(고양) 설명회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공군사관학교는 시청 주관 경북 포항 입시설명회 일정이 변경된다. 설명회는 내달 5일 종합운동장 만인당에서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무기한 연기됐다. 내달 13일 열리는 교육청 주관 제주 설명회는 온라인으로 대체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공군사관학교는 시청 주관 경북 포항 입시설명회 일정이 변경된다. 설명회는 내달 5일 종합운동장 만인당에서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무기한 연기됐다. 내달 13일 열리는 교육청 주관 제주 설명회는 온라인으로 대체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입시박람회는 10차례 실시한다. 교육청 주관 박람회의 경우 코로나19로 설명회 일정이 변경되거나 온라인으로 대체된 경우가 있어 유의할 필요가 있다. 대구 인천 광주 설명회는 모두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부산 5월30일(온라인 설명회)  ▲제주 6월13일(온라인 설명회) ▲충북(청주) 6월13일(충북교육연구정보원) ▲전북(전주) 6월14일(전북교육청 대강당) ▲경남(창원) 6월27일(경남교육청 별관) ▲강원(원주) 6월27일(연세대 미래캠) 순의 일정이다. 내달 5일 실시할 예정이었던 경북(포항) 설명회는 무기한 연기됐다.

2021모집요강에 의하면 공사는 올해 215명을 모집한다. 올해 수능성적을 반영하는 종합선발이 부활한 특징이다. 지난해까지는 수능성적 없이 우선선발로 100% 선발했었다. 모집인원은 우선선발172명 종합선발43명 내외다. 전형별로는 일반157명 특별15명 내외다. 특별전형은 ▲재외국민자녀 ▲독립유공자 손자녀/국가유공자 자녀 ▲고른기회-농어촌학생 ▲고른기회-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로 구분된다. 올해 특별전형에서 어학우수자가 폐지된 특징이다. 

일반전형의 전형배점은 1차시험40%(400점)+논술3%(30점)+체력검정15%(150점)+면접30%(300점)+학생부10%(100점)+한국사능력검정시험2%(20점)다. 독립유공자 손자녀/국가유공자 자녀, 고른기회-농어촌학생, 고른기회-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도 동일한 전형방법을 따른다. 지난해에 비해 1차시험과 체력검정의 배점이 올랐다. 종합선발은 수능성적50%(500점)+논술3%(30점)+체력검정15%(150점)+면접30%(300점)+한국사능력검정시험2%(20점)로 배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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