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원 150명 대상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대일외고가 기존 내달 13일부터 시작하는 2021학년 입학설명회 일정을 변경했다. 변경된 공지에 의하면 대일외고는 기존 내달 13일부터가 아닌 20일붙터 총5회 설명회를 진행한다. 4회와 5회는 기존 일정이었던 9월19일과 11월14일로 동일하지만 1회부터 3회까지의 일정이 변경됐다. 내달 20일, 7월16일, 8월6일의 일정이다. 일정뿐 아니라 참석인원도 조정됐다. 기존 1회부터 3회까지 설명회별로 250명에서 150명으로 참석가능 인원이 줄었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완화 시 참석 가능 인원수가 변경될 수 있다.

설명회 내용, 시간/장소는 동일하다. 6월과 9월 설명회는 오전10시, 7월과 8월 설명회는 오후6시30분부터 2시간 내외로 진행될 예정이다. 9월 설명회의 경우 사회통합전형 특별설명회로 사통전형 대상인원을 위해 진행된다. 6월부터 9월까지 네 차례의 설명회는 모두 대일외고 어학관 5층 다산홀에서 진행된다. 11월 최종설명회 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대일외고가 기존 내달 13일부터 시작하는 2021학년 입학설명회 일정을 변경했다. 변경된 공지에 의하면 대일외고는 기존 내달 13일부터가 아닌 20일붙터 총5회 설명회를 진행한다. /사진=대일외고 제공
대일외고가 기존 내달 13일부터 시작하는 2021학년 입학설명회 일정을 변경했다. 변경된 공지에 의하면 대일외고는 기존 내달 13일부터가 아닌 20일붙터 총5회 설명회를 진행한다. /사진=대일외고 제공

참가신청은 각 내달 8일, 7월6일, 7월26일, 9월7일부터 실시한다. 일정이 변경된 6월부터 8월설명회 접수일정이 변경됐다. 참가신청은 학교 홈페이지의 ‘입학설명회 접수’ 코너를 통해 선착순 각 150명까지 가능하다. 대일외고 입학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참석인원을 기존 250명에서 150명으로 줄였다”며 “추후 사회적거리두기 완화 시 참석 가능 인원수가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11월14일 실시하는 최종설명회의 경우 별도 참가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구체적인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2000여 명을 수용 가능한 곳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최종설명회로서 전년 커트라인을 공개하고, 서류작성법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대일외고는 대원외고와 함께 1984년부터 첫 입학생을 받은 국내최초 외고다. 서울시내 외고 가운데 유일하게 기숙사를 운영한다. 동아리활동과 방과후학교 등 다양한 교내프로그램을 바탕의 수시체제의 성과가 뚜렷하다. 2020학년 서울대 등록자를 27명 배출하며 전체 고교 가운데 한영외고와 함께 13위를 차지했다. 특히 수시26명 정시1명으로 수시강세가 뚜렸했다. 서울대 등록실적이 공개되지 않은 2019학년에는 합격자를 23명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시최초22명 수시추합0명 정시최초1명으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시위주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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