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오리엔테이션.. '유튜브 LIVE'로 진행해 '화제'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고려대 미디어대학원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행사의 대안으로 지난 1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유튜브 LIVE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 고려대 미디어대학원 최세정 주임교수는 "미디어 분야에 선두주자로 우뚝 선 고려대 미디어대학원에서 꿈을 이루기 바란다"라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어 최 교수는 "금번 유튜브로 진행되는 이색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더욱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51대 원우회 홍지민 부회장이 진행한 1부에서는 대학원 생활과 원우회 활동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학사관리와 신청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어 원우회 정혜란 대외협력 국장은 교내 동아리 소개와 대학원 생활의 주요 Tip을 안내했다. 신입생들의 질문을 사전에 취합한 가운데 진행된 Q&A코너는 정해인 인터넷사업차장이 맡았다.

고려대 미디어대학원은 지난해 하반기 '언론대학원'에서 새로이 명칭을 바꾸며 교육의 측면에서 현대화와 고도화에 대한 포부를 비추기도 했다. 특히, 데이터 사이언스와 창의성을 도구로 활용해 미디어 산업, 휴먼-컴퓨터 인터렉션, 사물 인터넷, AI, 문화, 영상, 엔터테인먼트, 저널리즘, 소통, 리서치 등 미디어/커뮤니케이션 관련 주제들을 새로운 시각에서 이해하고 응용 기획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을 위한 교육을 목표로 삼아 인재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대학가의 행사가 연이어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고려대 미디어대학원이 유튜브 LIVE를 통해 이색적인 오리엔이션을 실시했다. /사진=고려대 미디어대학원 제공
'코로나-19' 여파로 대학가의 행사가 연이어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고려대 미디어대학원이 유튜브 LIVE를 통해 이색적인 오리엔이션을 실시했다. /사진=고려대 미디어대학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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